[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 이낙연계 정치인들이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패배 책임을 이재명 의원에게 잇달아 전가한 데 이어, 이제는 대선 직후 '민주당을 개혁하자, 민주당은 할 수 있다'며 민주당에 대거 입당한 개딸(개혁의 딸)까지도 '배후세력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라는 배후설까지 강변하고 나섰다. 대표적 이낙연계인 홍영표 의원은 8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개딸들이 자신을 비판하고 나선 데 대해 "제가 이렇게 쭉 모아놨는데 저는 (배후가)있다고 본다"며 "이걸 명확하게 기획하고 예를 들어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최근 민주당을 개혁하자며 대거 입당한 2030 세대인 '개딸(개혁의 딸)'들을 언급하며, 이들의 요구사항인 검찰·언론개혁을 4월 내로 통과시킬 것을 거듭 촉구했다.정청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공개한 민주당 의원 전원에게 보낸 편지글에서 "대선에서 지면 흔히 탈당러시가 있는데 입당러시가 일어나고 있다. 무조건 반대하고 비난하는 것을 넘어 '민주당은 할 수 있다'라고 외친다"라며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개딸' 현상을 언급했다. 최근 한 달 되지 않는 기간에 민주당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최근 들어 '민주당을 개혁하자' '민주당은 할 수 있다"고 유쾌한 구호를 외치며 더불어민주당에 대거 입당한 2030 젊은 세대들이 있다. 이들을 '개딸(개혁의 딸)'과 '양아들(양심의 아들)'이라고 부른다. 민주당이 대선에서 졌음에도 도리어 수십만의 권리당원이 늘어나며, 기존 정치에선 찾아볼 수 없던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이같은 대규모 입당에 호응하려면 최소한 오는 8월 열릴 전당대회에서 이들에게 투표권을 부여하는 것은 물론, 권리당원에 비해 지나치게 권한이 큰 대의원 제도에 대한 전면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