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전날 서욱 전 국방부 장관과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에 대해 "왜곡된 서해 사건의 기획자는 대통령실이 분명하다"고 직격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쪽대본으로 출발한 대통령실의 기획 사정이 마침내 막장드라마로 치닫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박 원내대표는 "새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 5월 26일 시작된 기획 사정의 결과"라면서 "감사원은 지난 금요일 공소장에 버금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5일 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안보1차장이 SI(특별취급정보)에 대한 인가없이 지난 5월 24일 합참 정보본부장으로부터 2년 전 서해 공무원 사망사건 관련 SI 자료인 종합 정보 판단한 내용을 보고 받은 것에 대해 "대형 보안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민주당 서해 공무원 사망 사건 태스크포스(TF) 단장인 김병주 의원 등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I 자료를 취급하려면 777사령부의 취급 인가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SI 비밀 취급 인가가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