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대구 수성구 거주 A씨는 최근 CU편의점 택배를 이용하기 위해 가맹점에 들렀다가 낭패를 당했다. A씨의 부친이 요양병원에 장기 입원 중이었고, 코로나 사태로 대면면회가 금지돼 부친에게 영양제나 비타민 등을 CU편의점 택배를 이용해 전달하고 있었다.그 날도 영양제를 배송하기 위해 CU편의점 택배를 이용하려다 평소와 달리 접수 거부를 당했다. 해당 점주는 배송 금지 품목 지침을 들어 약품은 접수가 안 된다고 주장했고, A씨 역시 해당 지침을 잘 알고 있었고 접수 불가 의약품은 처방약이나 전문의약품 뿐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