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장효남 기자] 지난 6일, 서울시의 핵심 주거 정책이 공공임대주택을 대규모로 확대하는 것이라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밝힌바 있다. 그런데 9일, 연락이 두절돼 박 시장의 딸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 박원순 서울시장(왼쪽부터),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남춘 인천시장이 3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 문재인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 2019.12.3
사진: 박원순 서울시장(왼쪽부터),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남춘 인천시장이 3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 문재인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 2019.12.3

서울시는 이와관련하여 박 시장은 출근하지 않은 상태라며, 내일(10일)까지 일정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박 시장의 마지막 휴대전화 기록을 토대로 소재를 파악하고 있는것으로 전했다. 박 시장은 앞서 서울시민을 위하여 민선7기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부동산 급등의 원인과 대책을 묻는 질문에 "지금 속도로 계속 가면 제 임기가 끝나는 시점(2022년 6월말)이 되면 LH(한국토지주택공사)까지 포함하면 서울이 40만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갖추게 되며 이 정도면 380만호의 10%가 넘는다"며 "그 다음 시장이 똑같이 노력하면 또 10년 후면 공공임대주택이 서울시 주택의 20%가 될 것"이라고 전한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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