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천안·아산서 1명씩 추가…道 누적 1918명
- 충남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운영

지난 7일 충남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명으로 집계됐다./ⓒ뉴스프리존
지난 18일 밤사이 충남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했다./ⓒ뉴스프리존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지난 18일 밤사이 충남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했다.

19일 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공주시와 천안시, 아산시에서 각각 1명씩 나왔다.

먼저 공주 기타 22번(40대) 확진자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북 진천군 소재 병원에서 국립공주병원으로 전원 조치된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 817번(50대) 확진자는 전날 확진된 천안우체국 소속 보험설계사의 접촉자(천안 816번)와 접촉 후 감염됐다.

아산 255번(40대) 확진자는 해외에서 입국해 아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918명으로 늘었으며, 전날 총 확진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충남지역은 오는 31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연장·운영된다.

연장되는 조치로는 ▲단란주점, 콜라텍 등 유흥시설 5종 집합 금지 ▲식당 5명 이상 예약 및 동반 입장 금지 ▲50인 이상 모임·행사 금지 등이다.

새로 조정되는 조치는 ▲카페 내 21시까지 매장 내 취식 허용 ▲아파트·사업장 내 편의시설 운영 허용 ▲정규 예배·미사·법회·시일식 방역수칙 준수 하에 좌석 수 20% 내 참여 등이다.

다만, 2인 이상 이용자가 식당·카페에서 커피·음료·간단한 디저트 등을 주문했을 시 매장에 머무르는 시간을 1시간 내로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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