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형 잇몸치료제 '잇치' /ⓒ동화약품
치약형 잇몸치료제 '잇치' /ⓒ동화약품

[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동화약품은 지난해 치약형 잇몸치료제 '잇치'(일반의약품) 매출이 전년 대비 47.6% 증가한 222억 6000만원을 기록, 출시 10년 만에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잇치는 먹지 않고 일반 치약과 동일하게 사용하는 잇몸치료제다. 출시 첫 해에 3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출시 4년 만인 2014년에 100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판매된 제품수는 약 323만 개다. 아이큐비아 자료에 따르면 잇치의 치약형 잇몸치료제 시장 점유율은 94%에 달하며, 의약품 잇몸약 판매수량도 1위다.

동화약품은 지난 해 2월 편백 피톤치드를 추가한 '잇치페이스트 피톤치드'(일반의약품)도 출시했다. 피톤치드는 숲 속 식물들이 만드는 항균물질을 지칭하는 말로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피톤치드 성분은 구강 유해균을 억제하며, 구취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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