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IDIA) 인프라의 마스터 플랜 수립 참여, 입주기업 멘토
에코앤스마트 데이터 연구시설 사무공간 등 편의제공
오산시는 마스터 플랜 수립, 인허가 진행, 관련 정잭수립 지원

곽상욱 오산시장과 유응준 엔비디아코리아 대표, 김상렬 에코앤스마트 대표 등이 ‘오산 AI도시 및 모빌리티 파크 조성사업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오산시
곽상욱 오산시장과 유응준 엔비디아코리아 대표, 김상렬 에코앤스마트 대표 등이 ‘오산 AI도시 및 모빌리티 파크 조성사업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오산시

[오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 곽상욱 오산시장과 유응준 엔비디아코리아 대표, 김상렬 에코앤스마트 대표 등이 ‘오산 AI도시 및 모빌리티 파크 조성사업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협약내용에 따르면 엔비디아(NVIDIA)는 인프라의 마스터 플랜의 수립에 참여하고 AI 데이터센터, AI 솔루션, AI 기술 및 AI 컴퓨팅과 관련된 전문 경험과 기술도 제공하고, AI 4차산업 생태계 구성과 관련해 입주 기업의 R&D와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멘토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에코앤스마트는 엔비디아에 AI 데이터 센터의 연구시설, 비즈니스센터의 사무 공간 및 기타 편의시설을 제공하며, 오산시는 마스터 플랜 수립, 인허가 진행, 인프라 건설의 모델링 및 관련 정책을 지원한다.

운암뜰 개발사업은 오산시청 동 측 일원에 면적 약 60만㎡ 규모로  각종 시설이 융·복합된 단지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로 약 5,600세대, 1만 4천여 명이 거주하는 미니 신도시를 계획하고 있다.

오산시는 이를 위해 2019년 4월 민간사업자를 공모해, 공모에서 선정된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대표사 현대엔지니어링, 시행사 에코앤스마트 등 총 8개사)과 2019년 11월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민관합동의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기반을 확보하였고, 오산시와 민간사업자는 2024년 단지 조성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운암뜰 복합단지를 AI 첨단도시로 조성하는 데 글로벌 기업 엔비디아(NVIDIA)가 참여함으로써 오산시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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