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고 오미크론 영향은 5일, 1만8천명을 넘기면서 6주만에 최고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신규 환자 1만8,147명으로 확인됐다. 이는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만8천 명을 넘어서 40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7천976명, 해외유입 사례는 171명이 확인되어, 유행 감소세가 둔화한 데다, 검사 건수 적은 주말 영향이 끝나면서 확진자 증가 폭이 컸다. 규모로 보면 지난 5월 26일 1만8,805명 확진 이후 가장 많았다. 1·2주 전보다도 8천 명 넘게 급증해 재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백413,997명(해외유입 36,093명)이다.

중대본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4명, 전날보다 2명 줄어 24일째 두 자릿수이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576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995명(11.1%)이며, 18세 이하는 3,737명(20.8%)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7천976명(최근 1주간 일 평균  10,506.6 명)이며, 수도권에서 1만0,578명(58.8%), 비수도권에서 7천398명(41.2%)이 발생하였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827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8%, 준-중증병상 11.0%, 중등증병상 6.7%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0.7%이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58,782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15,298명(수도권 8,761명, 비수도권 6,537명)이다.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의 건강관리(1일 1회)를 위한 관리의료기관은 전국 845개소이며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226개소 운영되고 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2,651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6,220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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