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도지사와 도민 직접 소통 공간으로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도민과의 소통을 강조해 온 박완수 경남지사의 지시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경남도 청사 1층에 '열린 도지사실'이 설치·운영된다. 

열린 도지사실은 지난 1일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박완수 지사가 “간부를 비롯해 직원이 민원인을 적극적으로 응대하고 필요한 경우 도지사가 직접 만나겠다”며 열린 도지사실 설치·운영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하위직 중심의 경남도청 조직문화 혁신을 주문하고 있는 박완수 경남지사 당선인 경남도
하위직 공무원들과 소통고 있는 박완수 도지사 ⓒ뉴스프리존DB 

경남도 관계자는 "열린 도지사실은 도민이라면 누구나 찾아와 이야기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이곳에 접수된 민원이나 정책제안은 도지사가 직접 확인하고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완수 지사도 “열린 도지사실을 통해 도민들을 직접 만나고, 필요하다면 직접 현장을 찾아가겠다”며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홈페이지나 SNS 등 다양한 방법과 채널을 통해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열린 도지사실 운영과 함께 도민들이 홈페이지나 SNS를 통한 민원 제기도 더욱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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