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경기도 부지사 시구 그리고 깜짝 인터뷰 우승팀 박주호 김포제스트팀 주장 인터뷰
용인 s&j 팀 응원 이지혜 주부 인터뷰 장성호 심판감독관 인터뷰 외국선수 MARABA 인터뷰

[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제2회 FCMM X 쓰리톱 전국풋살경기 최강전 개막전과 최종 우승자가 탄생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담아왔습니다.   

개막식에서는 염태영 경기도부지사가 시구하고, 선수들을 격려하고 나섰다고 합니다. 
지난 6월 수원특례시 권선구 장보들 공원에서 열린 제13회  권선구민 생활체육 한마음 풋살대회에 이어 두 번때 풋살경기 이모저모 수원산업단지 솔대구장에서 김정순 기자가 전합니다.

[수원=김정순 기자] 수원특례시풋살연맹이 주관한 제2회 쓰리톱 FCMM 전국풋살경기 최강전 이모저모를 담아 왔습니다.

시구에 나선 염태영 경기도 부지사와 정진석 수원특례시 풋살연맹회장이 시구를 해서 깜짝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 염태영 부지사/경기도  -"수원은 축구의 메카이죠. K1에도 두 팀이 있는 전국 유일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수원의 축구인들이 또 힘을 모아서 전국 풋살 최강전을 만들었네요.  수원 특례시풋살연맹의 정진석 회장님과  임원들께서 많은 고생을 하신 것 같습니다. 감사를 드리고요 최강전을 통해서 오늘 승리하고 우승하는 팀 축하드리고요.     이렇게 건강한 가을 하늘 아래서 모두다 축구인으로서 단합하고 또 한마음이 돼서 몸과 마음 다 건강한 그런 하루하루 됐으면 좋겠습니다. "  

(정진석 회장/ 수원특례시풋살연맹-수여성병원장) -" 이  모든 사람들이 응원을 해주셨으니까 여기 계신 모든 우리 풋살  선수 분들은 오늘은 다치지 말고, 다치더라도 저희가 책임지고 치료는 해드리겠습니다.   저희 병원에서.. 그러니까 열심히 즐겁게  활기차게 오늘 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농협조합장) "고생 많이 했다고 회장님께 박수 먼저 보내주세요."

(수원시의회 의원) -"어쨌든 앞으로 저희가 이제 가장 큰 과제가 풋살연맹이 정식 연맹으로 등록되는 건데 그 목표를 향해서 저도 열심히 도와 드리겠습니다. "

(최대호 경기도의회 의원) -" 오늘  다치지  마십시오.   화이팅!!"

(최병갑 회장/경기도안경사회)  -"캄보디아 봉사 갈 때 같이 우리 염태영 그때 시장님하고 같이 갔습니다. 그 때 누구보다도 봉사를 진짜 많이 잘 하시더라구요.  저도 봉사를 많이 했지만 그래도 본받아서 열심히 돕겠습니다.  오늘 다치지 말고 승리하세요!

이번 경기는 수원산업단지 소재 솔대 축구장에서 열렸는데요. 수여성병원 후원으로 쓰리톱(THREE TOP)에서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를 했고, 현재는 녹화된 방송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전국 16개 풋살팀이 열띤 경기를 벌여 승부가 가려 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진석 회장과 조명자 수원시의회 전 의장, 김현덕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부이사장이 입상한 선수들과 함께 했습니다.  우승을 한 김포팀 주장과 심판 한분을 인터뷰했습니다.
[인터뷰] 장성호 감독관/심판

[인터뷰] 박주호 김포팀 주장

-"더운 날씨에 팀원들이 모두가  우승하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뛰어준 게 우승의 힘인 것 같습니다.  저희는 김포에서 운동하고 있는 김포 제스트라고 합니다 .  2017년도부터 풋살을 접하게 되면서 국내의 친구들이랑 동생들 선배들끼리 모여 가지고 그렇게 지내 왔고, 운영을 해 왔습니다."

용인풋살팀을 응원중인 여성 한분을 만나봤습니다.

[인터뷰] MARABA 선수

- "다른 도시의  풋살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많은 경기를  치룰수  있어서 좋고, 다들 너무 잘하는 것 같아요.  "

(인터뷰) 장성호 심판감독관  Q. 기억에 남은 에피소드라든가 그런 게 있을까요?      

-"에피소드라기보다는 풋살은 선수 교체가 무제한 이거든요.   들어 갔던 선수가 나오고, 나왔던 선수가 다시 들어 가고  이런 횟수가 제한이 없는 데 여기 지역 지역색이 좀 있더라고요. 예를 들면 전라도 나 그쪽 지역에는 선수 전원이 한꺼번에 교체를 하거나   그 다음에 어떤 지역을 가면 한 명씩 체력이   떨어진 선수들(교체)이게 제일 기억에 남아요.  이런 걸 잘 활용하는 팀이 우승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

[인터뷰] 이지혜 용인  s&j 팀 응원 

Q. 여기 어떻게 알고 오셨어요?     
-"남편이 풋살 좋아해 가지고 대회에 따라 왔어요."
Q. 남편이 선수로 여기에 출전 했나요?        
-"여기 용인 S&J로   출전하게 됐어요."   
Q.그렇다면 남편이 풋살 경기하다 보면  연습도 많이 하고 그래야 되는데 이걸로 인해서 다툼 같은 건 없나요?     
 -"많이 싸웠죠 .   원래 일주일에 일곱 번 하는 사람이었는데 결혼하고 나서 이제 두 번 정도로 줄이고  그 정도는 이해해 줘야 되니까, 그러고 있어요."
Q. 그럼 풋살에 대해서 좀 알겠네요?       -"어느 정도는.. 남편 때문에 알게 됐어요."
Q. 풋살의 어떤 경기라고 보세요?    -"풋살은 일단 에너지가 넘치는 경기고, 승부욕이 넘쳐야 되고 또한 책임감도 있어야 하는 경기라고 생각해요."
Q. 풋살 경기를 뛰어본 적이 있나요?       
 -아니요.   없는데 한번도 뛰어보고 싶어요!! "

Q. 그럼 남편하고 경기를 하게 된다면 어떨 것 같아요?      
-" 일단 당연히 지겠지만 저도 관심이 생겨 가지고 여자 풋살팀을 한번 나가보고 싶어요."
Q.. 남편이 반대하지 않을까요?        
-"아니요, 반대하면 안되죠.  저도 응원하고 있는데..."
Q..  그렇다면 풋살과 남편을 선택하려면 어느 것을 선택할 것 같아요?
 -"저는 당연히 풋살이죠.    ㅋㅋㅋ.."

 "우리에 아가도 있고 그런 의미에서 화이트 외쳐 볼까요?"    "화이팅!  아이들과 서방님 행복하세요!!"

프로축구 역시 볼만합니다. 하지만 이 풋살경기는 축구보다 작은 경기장에서 무제한으로 선수를 교체할 수 있다보니 박진감 넘치는 경기입니다.

이에 전국적으로 청년부터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축구만큼 참여 열기가 뜨겁습니다. 지금까지 수원특례시 솔대 축구장에서 김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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