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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임병용의 뉴스자키 13회 - 북 미간, ‘5월 핵 담판’ 이뤄 낼까?조간 간추린 뉴스 확인하기,.
  • 임병용 기자
  • 승인 2018.03.12 13:18
  • 수정 2018.03.12 17:33
  • 댓글 0

대한민국 뉴스를 경마의 기수처럼 경쾌하고 박진감 있게 이끄는 ‘뉴스자키 쇼’ 날씨부터 짚어보겠습니다. 봄이 찾아 든 대지엔 벌써 어린 풀들이 속삭이듯 돋아나고 있고 쑥 들도 자신의 이름처럼 쑥 쑥 자라고 있는 3월 중순입니다. 그야말로 싱그러운 생명력의 달입니다. 자 뉴스 자키 쇼 시작하겠습니다. 

▶뉴스자키 쇼 첫 번 순서는 북 미간 ‘5월 핵 담판’이뤄질 것인가? 하는 내용입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의 북 미간 정상회담 제안을 수용하고 오는 5월 만나겠다고 전격적으로 밝혔습니다.
이 같은 배경에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백악관을 찾아 김정은위원장의 뜻을 트럼프대통령에게 전달했고 이러한 제안을 트럼프 대통령이 곧바로 수용한 결과입니다.
이에 따라 사상 처음으로 북 미간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대통령을 만난 정의용 안보실장은 김위원장이 비핵화의지를 갖고 있고 향후 어떠한 핵도발이나 미사일 발사 실험도 자제 할 것이라는 내용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 안보실장은 한국이 북한문제의 해결을 위한 운전석에 앉게 된 상황에 대해  결코 과속하지 않고 멈춤 신호가 있으면 제 때 멈추는 등 안전운행을 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정 실장은 또 안보분야 에서는 대통령을 포함해 모든 사람이 보수 일수 밖에 없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남북회담 성사와 북 미간 핵 담판 성사여부를 두고 기적처럼 온 기회라고 피력 한 것처럼 그 귀추가 우리 국민 뿐 아니라 온 세계의 이목을 곤두세우게 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 뉴스자키 쇼 두 번째  순서입니다.
개헌과 관련해 청와대와 여. 야 모두가 각기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지난 청와대 여야 5당 대표 오찬회동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의 개헌 논의에 대해 속도가 나지 않는다고 답답함을 토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는 정부 주도의 개헌의지는 자칫 국민의 오해를 불러 올 수 있고 국론분열을 야기 할 수 있다며 정부 주도의 개헌 주도를 철회해줄 것을 요구 했습니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역시 개헌은 국민의 대의기구인 국회가 주도하는 것이 맞다 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반해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 미래당 대표를 향해 이런 반론을 폈습니다. “두 분은 강한지지 세력을 가진 대선후보였고 대선 당시 국민에게 개헌 날짜를 지방선거와 동시에 하자”고 말했음을 상기시키며 두 야당 대표를 몰아세우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개헌을 앞두고 대통령과 여·야당이 각기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어 6월 지방선거와 동시 개헌투표는 사실상 어려울 전망입니다.
쟁점은 역시 개헌안에 담을 대통령의 권력분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지난 방송에서도 짚어드렸습니다만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그리고 민주평화당은 여전히 대통령의 권한축소 개헌을 꾸준히 촉구하고 있는 점입니다.
특히 자유한국당 김성태의원은 4년 중임제로의 개헌은 결국 대통령제를 권력분산 없이 8년 하자는 제도라며 권력 분산 없는 중임제 개헌은 장기 집권야욕이라고 꼬집기도 했습니다.  

▶ 뉴스자키 쇼 세 번째  순서는 중국이 북미 직접대화에 큰 환영의 뜻을 밝혔다는 내용입니다.
중국 외교부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의 회담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북한과 미국이 마침내 한 걸음 내디뎌 직접 대화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한반도 핵 문제의 핵심은 북-미가 직접 대화에 나서는 것”이라면서 핵 문제 해결이 계속 정확한 방향으로 발을 내딛고 있다”고 호평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은 북-미 양측이 대화를 조속히 진행해 상호 신뢰를 구축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겅 대변인은 대화 국면에서 중국이 소외되는 것 아니냐는 이른바 ‘차이나 패싱’ 주장을 의식한 듯 “중국은 한반도의 이웃, 한반도 문제의 중요한 당사국으로서 시종 비핵화에 노력해 왔다”며 “중국의 이런 노력을 모두가 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평창 올림픽 때 북한이 핵·미사일 실험을 하지 않고 한미가 군사훈련을 중단한 것은 중국이 주장한 쌍 중단(북한 핵·미사일 실험과 한미 연합 군사훈련 중단)이 정확한 처방이었음을 보여준 것 이라고 주장했습니다.겅 대변인은 중국의 대북 제재가 북-미 대화로 이어지는 효과로 나타났는지를 묻는 질문에 “중국은 오랫동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을 엄격하고 전면적으로 이행해 커다란 대가를 치렀지만 의무를 이행했다”고 밝혔습니다.

▶ 뉴스자키 쇼 네 번째  순서는 진행자 칼럼 순서입니다.
서지현 검사의 성폭행 미투 폭로를 시작으로 자고 나면 터지는 유사 성폭행, 추행사건으로 대한민국은 지금 공황상태에 빠져있는 느낌입니다.
“과연 그가, 그 분이, 그렇게 당당하고 훌륭한 모습의 그 사람이 어떻게 그런?” 하며 혀를 끌끌 차는가 하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있습니다.
우린 여기서 고위공직자의 처신이 얼마나 이 나라, 우리 국민, 우리 사회, 시민 정서에 심대한 영향력을 갖는 지 새삼 짚어보게 됩니다.
좀 더 가깝게 표현하면 고위 공직자의 처신이 얼마나 무겁고 신중해야 하는가 하는 점입니다.
‘추락하는 것들은 날개가 있다’라는 시적 표현도 있지만 나름대로 존경받고 신뢰를 주던 이 나라 큰 인물, 높은 직위의 사람들이 어느 날 한 순간에 무참히 몰락하거나 추락해버리는 사례들을 우리 국민은 너무도 많이 보아왔습니다.
우선 기억나는 몇 가지 사례를 추적해보면 채 모 검찰총장이 그랬고 박 모 국회의장, 고 모 대 시인이 그랬습니다.
급기야는 우리 사회 최고의 지성인이란 교수직책의 한 배우는 스스로의 부끄러움과 참담함으로 목숨을 끊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수행 여비서를 수 년 동안 성추행하고 농락한 안 모지사의 사건도 아직 덜 마무리 된 채 국민들의 분노와 허탈감 안타까움을 끊임없이 자아내게 하고 있습니다. 
안 전 지사의 이번 사건은 특히 충남지역민 들에게 엄청난 충격과 분노 허탈감을 안겨주었다고 현지인들은 조심스럽게 입을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안 전 지사가 그간 걸어온 이 나라 민주화 의지와 결단과 정치적 신념 같은 것들이 한데 섞인 일종의 아쉬움과 허탈감, 그리고 배신감 같은 분노라고 할까요?
그는 한때 이념과 진영, 파당의 우리 정치 구태를, 협치와 합리성의 정치로 바꿔보려는 열정이 넘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는 한낱 파렴치한 성추행의 잡범이 돼 사법부의 단죄만을 기다리는 야인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가 이끌고 내세웠던 정치 개혁의 꿈이 그 자신의 몰락과 함께 무참히 몰락해 버린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어느 큰 스님은 이런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눈 길 함부로 걷지 말라 뒤에 따라 오는 사람이 당신의 발자국을 보고 따라 올 수 도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입니다.

▶ 뉴스프리존 다섯 번째 순서는 쉬어가는 페이지 詩가 있는 ‘시의 언덕길’ 코넙니다.


오늘은 사무엘 울만 시인의 ‘청춘’이라는 제목의 시입니다.

 청춘/ 사무엘 울만

청춘이란 인생의 어떠한 시기가 아니라
마음가짐을 뜻하나니
장밋빛 볼, 붉은 입술, 부드러운 입술이 아니라
풍부한 상상력과 왕성한 감수성과 의지력
그리고 인생의 깊은 생에서 솟아나는 신선함을 뜻하나니

청춘이란 두려움을 물리치는 용기
안이함을 뿌리치는 모험심
그 탁월한 정신력을 뜻하나니
때로는 스무 살 청년보다 예순 살 노인이 더 청춘일 수 있네
누구나 세월만으로 늙어가지 않고
이상을 잃어버릴 때 늙어가나니​(중략)

▶ 뉴스프리존 여섯 번째 순서는 생활뉴스 두 가집니다.
먼저, 저 출산의 여파로 국민연금 가입자마저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계속되는 우리나라의 저 출산으로 국민연금 보험료를 내는 가입자 수가 13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합니다.
이는 저 출산에 따른 생산 가능인구 그러니까 15세에서 64세 인구가 감소한데 따른 것입니다. 이러다 보면 국민연금 재정이 예상보다 훨씬 빨리 바닥을 드러낼 수 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공단에 따르면 작년 12월 국민연금 가입자가 2182만 4172명으로 전년보다 8352명이 줄었다고 합니다. 이는 당초 2019년부터 가입자가 줄 것으로 예상했지만 감소시기가 결국 2년 앞당겨진 결과를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반면 급속한 고령화로 국민연금 수령자는 계속 증가추세라고 합니다.   

생활뉴스 2번 째 소식입니다.
서울시가 승차거부를 세 번 이상한 택시기사에게 처음으로 삼진아웃제를 적용했습니다.
이렇게 승차를 세 번 이상 거부한 택시기사에게는 과태료 60만원 부과와 함께 1년 동안 자격을 취소하는 규정을 시행 한 것입니다.
이 같은 승차 거부 행태는 지난 해 6900건이 접수돼 전체 택시 민원 중 30.8%에 달하며 다음이 불친절 행위가 34%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승차거부의 객관적 사례를 정하고 이에 관한 사항을 공고했습니다.
- 택시가 승객 앞에 정차해 행선지를 물은 후 승차 시키지 않고 출발하는 행위
- ‘빈차 등’을 끄거나 고의로 ‘예약 등’을 켜고 승객을 골라 태우는 행위
- 행선지를 물은 후 단거리라고 승차 시키지 않는 행위 등입니다.
모든 택시기사가  절대 그렇지는 않겠습니다만 기사님들 내 가족도 거리에서 이런 부당행위를 언제든 당할 수 도 있겠구나 생각하시면 이런 부당행위가 많이 줄어들 것 같네요.

세상 살다보면 이 세상이 내 회사가, 내 동료 때문에 속상하고 화가 나는 일도 종종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분노가 날 때마다 터뜨리고 화를 내면 급성 심근경색에 걸릴 확률이 실제로 높아진다는 연구 발표가 나와 주목되고 있습니다. 미국 허버드대의대 심혈관연구센터 연구팀은 그간 심근경색환자 4,000여명에게 발병원인을 조사 하던 중 이 같은 결과를 얻어냈다고 하는 데요. 화가 나 언성을 높일 때, 또는 주먹을 부르르 쥐거나 이를 악무는 행위 등이 특히 악영향을 끼친다는 합니다. 화가 나면 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에피네프린 이란 물질이 혈압을 높이고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이라네요. 화가 나는 세상이기도 하는 세상입니다만 자, 화가 나면 창밖을 한번 보거나 심호흡을 하면서 허 허 한번 웃어보십시오. 마음이 한결 가라앉을 것입니다.
뉴스프리존 뉴스 자기 쇼 지금까지 편집국장 임병용이었습니다.


임병용 기자  sam03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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