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프리존]윤의일 기자=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발걸음은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더욱 분주해졌다. 

김포갑 박진호 예비후보가 시민과 환하게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박진호 후보사무실)
김포갑 박진호 예비후보가 시민과 환하게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박진호 후보사무실)

약 7년간 김포갑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을 지낸 박진호 예비후보는 지역 지리를 꿰뚫고 있는 인물이다. 그래선지 그는 “특별해지는 김포” “김포의 몫을 찾아오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지역 곳곳을 누비고 있다. 

28일 오전 기자와 풍무역 인근에서 만난 그는 “벌써 8000보를 걸었다”며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하루를 시작하는 시민 여러분을 보면 저 역시 힘이 나고 ‘김포의 몫을 되찾아오겠다’는 슬로건을 실현시키기 위해 마음을 다잡는다”고 말했다. 

박진호 예비후보는 “보통 하루에 몇 보를 걷나”라는 기자 질의엔 “보통 2만보를 걷고 많게는 3만보까지도 걸어봤다”고 답했다. 이어 “김포갑 지역구는 김포 지역구가 갑을로 나뉜 후 국민의힘이 시민의 선택을 받지 모한 곳”이라며 “그런 불모지에서 국민의힘이 시민 여러분께 전하고자 하는 비전을 설파하려면 3만보가 아닌 300만보를 걸어도 모자르다”고 설명했다. 

박진호 예비후보는 재차 “지금 김포는 ‘서울 편입’ 이슈를 비롯해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GTX-D 유치’라는 대형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이 현안들이 시민 염원에 맞춰 관철된다면 얼마나 김포를 이롭게 발전시킬 수 있는지 최대한 설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진호 예비후보는 현재 교통·보건분야에 특화된 김포갑 지역 맞춤형 공약을 준비하고 있다. 교통 특화 공약으로는 ▲서창~김포 지하 고속도로 ▲올림픽대로 지하화를, 보건 특화 공약으로는 ▲인하대학교 메디컬 캠퍼스 유치 등을 각각 추진·검토하고 있다. 

이중 인하대학교 메디컬 캠퍼스(대학병원)의 경우 박진호 예비후보는 병원 측 관계자들과 만나 ‘소아전용 응급실·중환자실 설치’ 등을 요청하며 적극적인 유치 행보를 보였다.

실제 박진호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말 병원 측 관계자들과의 면담 당시 “김포는 인구 증가세가 가파른 도시로, 보건·보육의 질을 높일 핵심 안건으로 아동보건시설을 주목하고 있다”며 “현재 전국적으로 소아중환자를 돌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8곳에 불과하다. 인하대병원이 김포에 조성될 때 소아전용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설치해 달라”고 했다. 병원 측 이택 의료원장은 "김포에 대학병원 건립 시 소아전용 응급실 설치를 적극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포신문>이 지난 24일 보도한 신년특집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진호 예비후보는 제22대 총선 김포갑 지역구 후보지지도에서 22.1%를 기록했다. 박진호 예비후보의 후보지지도는 기타 여권 예비후보들을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수치이기도 하다. 해당 여론조사 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박진호 예비후보는 45.6%의 지지를 받으며 기타 여권후보들을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해당 여론조사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김포시갑 지역구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ARS전화조사 및 보정방법으로 실시됐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응답률 6.6%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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