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고승은 기자 =소위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받고 있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이를 두고 윤석열 정부 검찰의 '선배 감싸기' 수사라는 비판과 동시에, 구속영장에 허점을 넣어 기각을 유도한 것이 아니냐는 뒷말 역시 나온다.이같은 구속영장 기각을 두고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실제로 거의 수사가 안 되다가 관련된 특검법이 패스트트랙 신속처리 안건으로 지정되자마자 굉장히 검찰이 의욕적으로 나섰다"라며 "현 정부 검사들이 뭔가 보여줄 거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 반개혁파, 소위 '수박(겉과 속이 다른 정치인으로, 실제론 국민의힘과 같은 성향)'이라고 불리는 이들이 이재명 대표에게 또 '사법리스크'를 거론하며 당 흔들기에 나섰다. '윤석열 사단' 검찰이 남욱 변호사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바뀐 진술'만으로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정진상 정무조정실장을 구속시키자 더욱 목소릴 내고 있는데, 정작 이재명 대표의 혐의점은 1년 넘도록 전혀 발견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들의 속내는 당 혁신이나 윤석열 정부에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구속한 데 이어 정진상 정무조정실장까지 노리며, 대장동 사건 관련해 또 이재명 대표를 공격하고 있다. 그러나 검찰이 가장 의존하고 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진술이 180도 달라진데다, 검찰이 주장하는 증거도 '메모' '종이상자' '돈가방' 등에 불과해 신빙성이 매우 떨어진다는 비판을 자초하고 있다. 특히 돈의 최초 전달자라는 남욱 변호사의 경우 이재명 대표와는 앙숙 관계라 돈을 전달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