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성북을에서 공천 배제한 당의 결정에 대해 재심을 공식 요청했다. 당 전략공천위원회는 이날 영입인재인 김남근 변호사를 성북을에 전략공천했다.기동민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관위 심사 결과와 전략공관위 결정에 이의를 제기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기 의원은 "지난해 3월 당무위원회는 이재명 대표와 저, 그리고 이수진 의원에 대한 기소가 정치탄압이라는 결정을 내렸다"며 "당 검증위는 후보 적격으로 판단했고,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는 29일 비명계 4선 홍영표 의원(인천 부평을)의 컷오프(공천배제)를 확정했다. 또 기동민·안민석 의원 지역구에는 영입인재를 전략공천했다.안규백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략지역으로 지정된 5곳 지역구에 대한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홍익표 의원의 지역구인 인천 부평을에선 영입인재인 박선원 전 국정원 차장과 비례대표 이동주 의원이 경선을 치르도록 했다.전날 컷오프된 기동민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성북을에는 영입인재인 김남근 변호사를 전략공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서울 종로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변호사 단수 추천하는 등 전국 5곳에 단수공천을 단행했다.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8차 심사결과, 9개 선거구에 대한 단수 추천과 경선 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단수 공천 지역은 5곳, 경선 지역은 4곳이다.서울에서는 종로에 곽상언 변호사가, 송파갑에 조재희 전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이 단수 공천을 받았고, 중·성동갑에서 박성준 의원과 정호준 전 의원이 2인 경선을 치르게 됐다.경기에서는 구리시에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여야는 23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따라 정부가 9·19 군사합의 일부 조항을 효력정지한 것과 관련, 공방을 펼쳤다.여당은 합의 효력 정지가 ‘잘한 결정’이라며 정부를 두둔했으나 야당은 ‘전쟁 일촉즉발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북한이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를 선언한 데 대해 “우리는 잃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김병주 민주당 의원은 “잃을 것이 있냐 없냐”고 재차 물었고 신 장관은 “잃을 것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윤석열 정부가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으로 수감 중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에 대한 사면을 검토하는 것에 대해 '복권없는 사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 김 전 지사도 "이명박(MB) 전 대통령 사면의 들러리가 되지 않겠다"고 거부 의사를 밝혔다.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정부가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을 위해 김경수 전 경남지사 ‘끼워 넣기’를 시도하고 있다"며 "국민통합은커녕 구색 맞추기이자 생색내기"라고 비판했다.박 원내대표는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0일 중앙당사에 대한 압수수색 중단을 촉구하며, 오전에 예정된 대검찰청 국정감사에 대해 불참을 선언했다.민주당 법사위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법사위 회의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공언했던 정치보복 수사가 노골적으로 자행되고 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장관의 사과 ▲이원석 검찰총장 사퇴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고형곤 서울중앙지검 4차장·강백신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장의 문책 등을 요구했다.법사위 야당 간사인 기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7일 "법제사법위원회 파행을 조장하는 김도읍 위원장의 폭력적이고, 편파적인 법사위 운영에 강력한 분노를 표출한다"며 사과를 요구했다.국회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기동민 의원 및 야당 법사위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민주당 법사위원 일동은 김 위원장의 폭압적 회의 진행과 여당 의원의 의사방해 발언으로 인해 법무부 국정감사를 제대로 수행할 수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폭력적이고 편파적인 방식으로 운영하는 위원장의 행태가 계속되는 한 정상적인 국정감사는 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6일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 대해 '감사원발 국정농단'으로 규정하고 유 사무총장 해임과 구속수사, 최재해 감사원장 사퇴를 촉구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원이 대통령실의 하명에 따라 움직였음을 보여주는 핵심 증거가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법사위 민주당 의원들은 "감사원이 대통령실과 감사원 활동을 내밀하게 협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라며 "최재해 감사원장의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야당 의원들과 설전을 벌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겨냥해 "국회 무시와 오만방자한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국회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기동민 의원 및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칭 '일국의 장관'인 한동훈 '검사'의 국회 무시가 점입가경"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들은 "국회의원의 질의에 대한 무성의한 ‘엿장수 맘대로’식 답변, 국무위원의 자격을 망각한 채 감정을 담은 도발적 태도, 국회의원의
[ 고승은 기자 ]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4일 바닥에 엎드려 큰절을 올리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 이는 180석이라는 거대 의석을 받고도 개혁을 하지 않은 민주당의 무능함을 대신 사과하면서, 다시 태어나겠다고 호소한 것이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내 상임위원장단 및 간사단이 참석한 자리에서 발언을 통해 "약속보다 더 중요한 건 실천이다. 지금 할 수 있는 걸 나중으로 미룰 필요 없다"며 각종 개혁 법안들을 신속하게 처리할 것을 주문했다. 이재명 후보는 "(야당과)충분히 논의했는데도 부당하게 발목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내년 4월 치러지는 서울시장보궐선거를 정권 재창출의 분수령으로 보고 필승을 다짐했다.김민석 민주당 서울시장보걸선거기획단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단 회의 모두발언에서 "주사위는 던져졌다"면서 "당이 책임지는 승리발판 만들기 위해 개성과 정책을 갖춘 훌륭한 후보를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김 단장은 "서울시민의 삶에는 중대하고 당과 국가에는 절박한 선거"라며 "다른 당과 정쟁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시민만 바라보고 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로 갈거냐 과거로 갈거냐, 역동
과거 文대통령과도 심한 분쟁 벌였던 A변호사 통해 현직 검사들에게 '룸살롱 접대'. 그 중 1명은 '라임 수사팀'검사장 출신 야당 정치인 등에게 수 억원 줬다고 했는데 수사 진행 안 돼, 여당 정치인 향해서만 수사 진행언론의 묻지마 카더라식 토끼몰이, 검찰의 퍼즐조각 맞추듯하는 짜맞추기식 수사 직접 경험해보니(옥중 폭로 이유)[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A변호사 노무현 대통령 서거 당시 사건 담당 주임검사로서 당시 승승장구하던 우병우 사단의 실세로서 현 정부 들어서 문(무일 검찰)총장 청문회 신상팀장으로 청문회 참석
국회는 24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이틀째 이어갔다.전날 문희상 국회의장이 전격 상정한 선거법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반대 토론을 신청하며 시작한 필리버스터에는 오후 9시 30분 현재까지 한국당 3명, 더불어민주당 3명, 바른미래당 1명 등 여야 7명의 의원이 번갈아 가며 24시간가량 발언 중이다.필리버스터는 통상 소수 정당이 다수당의 일방적인 법안 처리를 막기 위해 의사 진행을 의도적으로 방해하는 행위로, 여당이자 원내 1당인 민주당이 필리버스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