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4일 "외출 전후에, 주말 근무하시기 전에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며 사전 투표를 독려했다.이낙연 공동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당신의 미래를 위한 심판'이라는 글을 통해 "극한투쟁의 정치, 막말과 정쟁의 선거에 실망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이지만 포기하지 마시고 투표장에 나가시기 바란다"며 " 여러분이 한 표를 포기하면 더 나쁜 사람이 당선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독일 히틀러는 단 1표 차이로 나치당 당수가 됐고, 국내에서도 단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4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민주유공자법'을 단독 의결한데 대해 "민주화를 기득권과 특권으로 사유화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화보상법도 모자라 민주유공자법까지 만들려는 것은 민주화를 자신들의 전유물로 여기는 오만한 발상"이라고 맹난했다.이어 그는 "민주당에서 민주유공자법을 추진하는 핵심 세력은 운동권 출신들"이라며 "민주화운동 경력을 내세워 정치권에 진입하고 입신양명했던 사람들"이라고 주장했다.특히 윤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국민의힘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들은 14일 야당이 추진하는 민주유공자법에 대해 "날치기로 대대손손 기득권 누리려는 86운동권,민주당의 오만하고 독단적인 입법 폭주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반대입장을 밝혔다.이들은 '정무위 소속 의원 일동' 명의의 성명에서 “이 법은 과거 반정부 시위, 불법 파업, 무단 점거 농성, 자유민주주의 체제 부정 등의 행위를 하다 사망했거나 부상당했던 사람들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민주유공자로 인정해주는 법으로 민주당 주류인 운동권 세력들이 대대손손 기득권을 누리기 위해 만든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비주류 의원 모임 '윈칙과 상식'은 14일 이재명 대표를 향해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압도적 심판을 위해서 한발만 물러서 주기 바란다"면서 대표직 사퇴와 함께 친명, 비명 등을 아우르는 통합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요구했다.이원욱·김종민·조응천·윤영찬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대표가 선당후사하는 통합 비대위로 가야한다"면서 이같이 호소했다. 이들은 "새로운 정치를 꿈꿔왔던 우리 당 초선의원들은 기득권 정치의 벽에 막혀 안타까운 불출마 선언을 이어가고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 55명은 14일 당 지도부를 향해 위성정당 창당 방지 선언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원칙 고수 등 선거법 개혁을 위한 결단을 촉구했다.민주당 민형배·강민정·이용빈·김상희·홍영표·이탄희·김종민·윤영덕·최강욱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이미 국민들께 수차례에 걸쳐 증오와 대립의 정치를 타파하고, 정치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선거법 개혁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도부에 결단을 촉구한다. 그동안 수없이 말로 한 약속을 지킬 때"라면서 "선거제 협상에 임하는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는 6일 당을 향해 "기득권에 안주하면서 당 분열 조장", "기강과 규율이 없는 오합지졸 콩가루 조직" 등 당을 향해 강도 높게 비판을 쏟아냈다.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식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혁신위원회의에서 "짧은 기간이지만 집중적인 분석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은 국민이 민주당에 대해 느끼는 실망감과 당 내부인들이 스스로 바라보는 인식 간에 상당한 괴리가 있음을 알았다"며 "민주당은 기득권에 안주하면서 국민의 정치에 대한 불신, 혐오, 당의 위기에 대해 절박해보이지 않는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혁신으로 총선 승리를 준비하는 당원들의 모임 '더민주 혁신의 길'은 3일 인물 교체를 통한 당의 쇄신과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현역의원 기득권 유지와 불공정 경선 특별당규 전면 재개정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홍성룡 전 서울시의원, 이규의 전 민주당 수석부대변인과 더민주 혁신의 길 회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적인 변화 없이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이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윤석열 정권의 굴욕적인 대일외교, 소득 없는 대미외교, 신냉전 구도로 인한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부동산과 연관되어 증세정책을 고집한 것과 전통적으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며 진보성향을 띄던 2030이 보수로 돌아선 것이 민주당의 대선 패배에 큰 빌미가 되었다. 국민의힘(이하 국힘)은 20대 선거를 치름에 있어서 민주당의 친서민적 부동산 정책과 차별성을 두며 양도세, 종부세, 취득세 등의 세금을 내리고 주식 양도세의 폐지를 공약했다. 이러한 기조는 대선 승리 후에도 지속되어 ‘부자감세’ 등과 같이 재산이 없는 서민적 정책보다는 부자들을 위한 정책을 펴 나가고 있는 실정이다.20대 대선의 결과를 보면서
“우리 정치는 사류, 관료행정은 삼류, 기업은 이류 수준.”1995년,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은 중국 베이징 방문 당시 한국 특파원 간담회에서 위와 같이 발언했다. 이로부터 27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의 정치와 기업은 어떤 수준에 있을까? 기업의 경우 아직 여러 문제도 있긴 하지만, 세계를 선도하며 미래 핵심 산업의 우위를 점하고 있음은 누구나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정치의 경우 그 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국민들의 입에서 "개혁되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그만큼 대한민국 정치에 많은 문제점이 존재한다는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14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집권 후 문재인 정부에 대해 적폐수사에 나서겠다"는 발언에 대해 "그동안 윤 후보가 말한 여러 실언중에 최악의 실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심상정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초청 토론회에서 "어떤 문제가 있으면 수사당국에서 판단해서 수사 여부를 결정할 문제"라며 "대통령이 돼서 수사를 지시하는 것도 말이 안되지만, 후보도 후보 수준이 있는데 '적폐수사'를 운운하는 것도 노골적인 정치보복 선언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9일 "국민들이 느끼기에 '많은 의석을 가지고 국민들이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신속하게, 그리고 과감하게 처리해 주실 거다'라고 기대했는데 아마 기대치에 충분히 미치지 못한 것 같다"고 밝혔다.이재명 후보는 이날 서울 마포구 가온스테이지에서 열린 정당혁신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제가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로 전국을 순회하며 듣는 얘기가 '민주당이 매우 느려진 것 같다, 기득권이 된 것 아니냐'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후보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대화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대권에 도전하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26일 "공무원 20%를 감축하고 현행 9등급 공무원 직급을 6등급으로 축소하겠다"며 대선 1호 공약을 발표했다.김동연 전 부총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새로운 물결을 위한 첫번째 공약은 공무원 기득권 깨기다. 공무원 철밥통을 깨고 유연한 정부를 만들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전 부총리는 "기득권의 둑을 허물어 '기회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새롭게 여는 공약"이라면서 "앞으로 저희가 발표할 주요 공약은 크게 기득권 깨기와 미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14일 심상정 당 대통령 후보로 확정된 것과 관련, "불평등, 기후위기, 차별에 맞서는 정의당의 불·기·차 대선 열차가 오늘부터 본격 출발한다"고 밝혔다.여영국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시민의 승리로 만들기 위한 정의당의 시간이 시작됐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심 후보와 함께 양당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고, 일하는 모든 노동시민과 기후시민, 여성, 청년, 소수자의 승리를 향해 거침없이 달려나가겠다"고 다짐했다.여 대표는 "민주당은 경선이 끝나자마자 내분에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28일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50억원을 받는 등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 "핵심은 기득권 카르텔과 부동산 불로소득, 두가지"라고 밝혔다.김동연 전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장동 사건의 처리의 양상은 과거와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다. 서로 고발하고 꼬리 자르기를 한다"면서 "한바탕 시끄럽다가 시간이 지나면 잊히거나, 다른 사건으로 덮일 거라고. 몇몇 사람이 처벌은 받겠지만 구조적인 문제는 이번에도 철저하게 외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26일 방송인 김어준씨를 엄호하는 과정에서 '외눈' 표현을 사용한 것과 관련 정치권에서 '장애인 비하' 표현이라며 비판을 한 것과 관련해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문맥을 오독해 제 뜻을 왜곡했다"며 유감을 표했다.추미애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진실에는 눈 감고 기득권과 유착돼 '외눈으로 보도하는 언론'의 편향성을 지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추 전 장관은 "최근 제가 SNS에 쓴,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견지해 왔던 '진실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내린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정지에 대해 조직적으로 반발하는 평검사를을 향해 "추잡한 기득권 동일체냐? 존험한 인권수호 동일체냐? 어떤 검사동일체가 되려는가?"라고 직격탄을 날렸다.김민석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2020년 대한민국 평검사에 반문한다'는 글을 통해 "대한민국 평검사의 지성과 내심이 궁금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노무현을 향했던 잣대의 엄격함으로, 조국을 털었던 현미경의 꼼꼼함으로, 추미애에게 느꼈
옛날 속담에 ‘과부 사정은 홀애비가 안다’는 말이 있다. ‘그 일을 당해 본 사람이라야 그 사정을 안다’는 뜻이다. 21대 국회의원 당선인 1인당 평균 재산액은 22억원이다. 100억 이상 자산도 7명이나 된다. 출신별 직업을 보면 현직 의원이 122명이고 전직의원이 27명,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거의 50%이고 그밖에 의원 보좌관 출신 등 정치인이 78명이다. ‘평생 정치를 직업 삼아 사는 사람들’이 독식하고 있는 게 우리나라 정치 현실이다.현대사회가 전근대사회와 다른 점은 계층이동이 가능한 사회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그런데 상술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민생당 천정배 의원(광주 서구 을)이 문재인 대통령 및 장·차관급 이상 공무원들의 급여 30% 반납 결정에 대해 "국민의 고통을 나눌 수 있는 시의적절한 조치로 높이 평가한다"면서 국회의원의 세비에 대해서도 "최저임금 수준을 제외한 전액을 기부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하자"고 제안했다.천 의원은 22일 보도자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활동 위축이 장기화되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일용직·특수고용직 등 국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국회도 국민의 고통을 피부로 느끼고 또 국민과 함께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