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오전 수천명의 지지자들의 응원을 받으며 검찰에 출석했다. 영하 10도 가까운 추위에도 토요일 오전 8시경부터 지지자들이 서초역 7번출구 쪽으로 몰려들며 자리를 채웠다. '윤석열 검찰'은 얼마전엔 '성남FC 후원금' 건으로, 이번엔 '대장동' 건으로 또 출석을 요구한 것이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0분경 서울중앙지검 청사 출입구에 마련된 포토라인에 서서 "국민 여러분, 오늘 이 현장을 기억해주시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오늘 이곳은 윤석열 검사 독재정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최근 검찰이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이어 정진상 정무조정실장까지 구속시켰다. 그러나 검찰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남욱 변호사 등의 바뀐 진술에만 의존하고 있으며, 검찰이 주장하는 물증도 '메모' '종이상자' '돈가방' 등에 불과해 매우 빈약하다는 비판을 자초하고 있다. 그럼에도 연일 '언론플레이'를 이어가며 대장동 사건에 있어 어떻게든 이재명 대표를 엮으려는 모습이다.결국 검찰이 노리는 핵심은 구속시킨 김용 부원장이나 정진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구속한 데 이어 정진상 정무조정실장까지 노리며, 대장동 사건 관련해 또 이재명 대표를 공격하고 있다. 그러나 검찰이 가장 의존하고 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진술이 180도 달라진데다, 검찰이 주장하는 증거도 '메모' '종이상자' '돈가방' 등에 불과해 신빙성이 매우 떨어진다는 비판을 자초하고 있다. 특히 돈의 최초 전달자라는 남욱 변호사의 경우 이재명 대표와는 앙숙 관계라 돈을 전달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