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창원시가 마산만 해안 일대에서 발생한 청어 집단폐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정밀분석에 들어갔다.시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마산합포구 구산면 해양드라마세트장 인근에서 청어로 추정되는 물고기 집단폐사 민원이 최초 접수됐다.시는 최초 민원이 접수되고 발견과 동시에 현장에 나가 죽은 물고기 수거 조치했으며, 10월 1일에는 마산합포구 진동면 도만항과 다구항에서, 2일에는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에도 추가로 발견된 것을 확인했다.시는 폐사 물고기로 인한 해양오염과 악취를 막기 위해 관계공무원을 비롯한 유
[경남=뉴스프리존] 박유제 기자=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 등 4개지역에서 인근 소하천으로 유입되는 생활하수가 마산만으로 흘러 해양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던 문제점이 해결됐다.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 등과 협력해 추진되는 ‘海맑은 마산만 만들기’의 모범 사례다.시는 마산합포구 재개발 예정지역인 자산지구, 문화지구, 반월 1, 2지구 등 4개소에서 마산만으로 유입되는 최종 지점에 월류 방지턱과 수위계, 자동센서 등이 부착된 스마트 제어형 우수토실을 설치했다.이는 기상 여건에 따라 하수처리를 이원화(▲청천 시 → 물재생센터 처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내달 중 12m 높이의 전망대에서 마산만과 마창대교를 조망할 수 있는 해양전망대가 준공된다. 창원시는 마산합포구 청량산 정상에 마산만과 마창대교를 조망할 수 있는 해양전망대를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라고 밝혔다.청량산 해양전망광장 조성사업은 2020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7억원을 확보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청량산 임도에서 정상까지 바로 연결하는 데크로드 419m와 높이 12m 정상 전망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조성되는 청량산 해양전망광장은 가포‧현동 보금자리지구(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창원시 정혜란 제2부시장이 15일 도심하천 중 수질1급인 신이천을 찾아 "민관협력을 통해 수영하는 마산만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창원시는 도심하천의 깨끗한 수질보전과 건강한 수생태계보전을 위해 선진국형 수질관리제도인 환경부 비점오염원관리지역으로 지난 9월 창원시 493㎢가 지정 고시(환경부 제2021-189호)된 바 있다.이날 현장을 찾은 정혜란 부시장은 신이천 하천수질이 BOD기준 0.3mg/L(1급수 2mg/L이하)으로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 측정결과를 확인하고 도심의 하천수질이 매우 양호함으로 지속
[창원=뉴스프리존]이미애 기자=창원시 전체 면적의 66%에 해당하는 마산만 권역과 낙동강 권역 493.649㎢가 선진국형 수질오염관리제도인 환경부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됐다. 수질개선사업 예산 중 국비 지원이 70%로 상향되고 COD 부하량도 최대 53% 정도가 저감되는 효과가 기대된다.시는 지난해 12월 7일 환경부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하고 국립환경과학원과 환경부를 방문해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비점오염원 관리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이어 지난 6월 2일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이 마산만 수
[창원=뉴스프리존]=우리나라 산업화정책 이후 지난 40여년 간 마산만은 전국 연안 중 가장 오염된 바다였다. 2020년 마산만 돝섬 근방에서 사라졌던 해양생물종 잘피군락이 발견됐고, 도심 하천 창원천과 남천에 1급수 지표종 은어가 관찰됐다. 도심 하천 곳곳에서는 수달을 목격했다는 시민제보도 잇따르고 있다. 2008년부터 추진된 마산만 오염총량제와 2020년 '수영하는 마산만'을 목표로 끈질기게 활동한 마산만특별관리해역민관산학협의회가 만들어낸 결과이다.특히 창원시가 2019년부터 적극 벌인 하천으로 유입되는 원인불명의 오염수 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