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6월 1일 지방선거 열기가 예상보다 낮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출퇴근 과정에서의 서울시민 교통체증 유발, 그리고 '장병 월급 즉시 200만원' 등 수많은 공약 파기와 초기 내각 구성원들의 끊임없는 '인사 참사' 파장에 최근의 윤석열 대통령 '만취' 논란까지 계속 실기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정작 더불어민주당이 이를 받아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이를 두고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에 대한 책임론이 반드시 제기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재명 상임고문에 투표한 이들을 다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대선 패배 직후 꾸려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두 달 넘도록 당 수습은커녕 연일 지지층의 힘만 빼놓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경선 없는' 컷오프·전략공천을 남발하며 흥행에 찬물을 끼얹고, '민주당은 할 수 있다'는 긍정적 구호를 외치며 들어온 수많은 '개딸(개혁의딸)·냥아들(양심의아들)'을 받아들일 그릇이 전혀 안 된다는 것을 연일 증명하면서다.손혜원 전 의원은 지난 16일 유튜브 시사방송 '새날(새가 날아든다)'에 출연해 "선거에 가장 큰 적이 민주당 비대위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이 또 민주당 내부로 화살을 돌려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등을 깎아내리는 발언을 했다. 선거승리를 다짐하는 출범식에서까지 찬물을 뿌리느냐라는 원성이 나올만한 이유다.박지현 위원장은 그동안 문재인 전 대통령이나 송영길 후보, 박주민 의원을 비롯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정경심 전 교수 부부에게까지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게다가 최근엔 최강욱 의원의 '짤짤이' 발언을 두고 마치 '성적 자위행위'를 뜻하는 것처럼 멋대로 규정하고 낙인찍는 행위까지 앞장섰다는 것이다. 박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