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원희룡 국민의힘 선대본부 정책본부장이 25일 돌연 공개한 고속도로에 버러져 있었다는 '대장동 문건 보따리'는 이미 검찰이 지난해 입수해 수사까지 마친 자료로 드러났다. 원희룡 본부장의 공개 직후부터 제기되는 의문점과 우연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는데, 결국 원희룡 본부장의 '호들갑'으로 확인된 셈이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오늘 원희룡 본부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제시한 3개의 문건은 수사팀이 작년에 압수했고, 그중 공소사실 관련 2건은 재판의 증거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즉 이미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YTN'이 예고하고도 보도하지 못한 '김만배 녹취록'을 '열린공감TV'가 상세히 보도하면서 대선 정국에 큰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 대장동 개발사업 논란의 핵심이자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전 머니투데이 부국장은 정영학 회계사에게 "윤석열이는 형(자신)이 가지고 있는 카드면 죽는다"라고 말한 것이다. 여기서 김만배 전 부국장이 윤석열 후보의 큰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을 3개월전 국민의힘 핵심인사도 했던 것이 회자되고 있다. 국민의힘 대선경선에 참여했다가 2차에서 컷오프된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 고승은 기자 ] = 소위 '검찰당 대표'로 불리던 검찰총장직에서 물러나 본격 정치판에 뛰어들면서 매일같이 '실언' '무지' '몰상식' 발언으로 구설에 오르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근엔 TV토론회에서 임금 왕(王)자를 자신의 손바닥에 적고 나온 것이 확인되며 '부적선거'라는 비아냥까지 듣고 있다. 문제의 '王'자는 3차 토론회부터 5차 토론회까지 3차례 연속 발견됐다. 봉건왕조 시대 나라를 망국으로 몰아갔던 군주들을 보면 상당수가 '주술'이나 '샤머니즘'에 깊이 취해 있었고, 늘 자신의 주변엔 자연스레 부패한 아첨꾼들을 몰고 다
[ 고승은 기자 ] = 국민의힘 대선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친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이 대장동 개발사업을 주도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전 머니투데이 부국장의 누나인 김명옥씨(화천대유 자회사인 ‘천화동인 3호’ 사내이사)에게 팔린 것으로 '열린공감TV' 취재 결과 확인됐다.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한 뇌물 및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윤석열 전 총장 측은 김만배 전 부국장과의 관계를 부인하는 것은 물론, 부친의 자택을 공교롭게도 김만배 전 부국장의 누나가 매입한 것도 그저 '우연의 일치'
[ 고승은 기자 ] =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왼쪽 손바닥에 왕(王)자를 새긴 채 TV토론회에 참석한 사실이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반응이 들끓고 있다. 박근혜와 최태민 일가의 40여년 인연에서 비롯된, 국정농단의 주역 '최순실(최서원)'이 생각난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박근혜 씨는 '우주의 기운' '혼이 비정상' '간절히 원하면 우주가 도와준다' '그런 기운이 온다' 등 수많은 어록을 남기며 '샤머니즘'에 깊이 취한 모습을 수시로 보여준데다, 또 알아들을 수 없는 정체불명의 언어구사로 그의 말을 번역하려면 항상
[ 고승은 기자 ] = 국민의힘 대선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친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이 대장동 개발사업을 주도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전 머니투데이 부국장의 누나인 김명옥씨(화천대유 자회사인 ‘천화동인 3호’ 사내이사)에게 2019년 7월 팔린 것으로 탐사전문매체 '열린공감TV' 취재 결과 확인됐다. 이와 관련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한 뇌물 및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열린공감TV'는 최소 30억대가 분명한 자택 가격을 고작 19억원에 팔았다는 것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