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월성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24일 한수원에 따르면 최종해체계획서는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하기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하고 승인을 받아야 하는 인허가 문서로, 안전성평가, 방사선방호, 제염해체활동,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환경영향평가 등 해체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이 기록돼 있다.공청회는 오는 5월 9일 경주 양남해수온천랜드, 14일 울산 시티컨벤션에서 개최된다. 의견수렴 대상 지역(경주, 울산 북구·중구·남구·동구·울주군) 주민 가운데 공청회에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문재인 정부 초기인 지난 2017~2018년 사이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 산하 공공기관장들이 교체된 것을 두고 검찰이 지난 13일 백운규 전 산자부 장관에게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문제가 된 시기는 약 4~5년전이며, 국민의힘(당시 자유한국당)으로부터 '고발장'이 접수된 시기는 지난 2019년 1월로 3년 이상이 지났다. 그 오래된 일을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판 것이다. 앞서 검찰은 설계수명 30년을 훌쩍 넘긴 노후원전인 월성 1호기(1983년 가동)를 문재인 정부에서 절차를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정치보복'을 예고하며 파장을 부르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던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사단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칼을 갈고 있다는 정황이 이곳저곳에서 드러나고 있다"며 본인이 취재한 내용들을 설명했다. '한겨레' 논설위원을 역임했고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탐사취재를 주도했던 김의겸 의원은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의겸TV'를 통해 "윤석열 사단은 한바탕 칼춤 추려고 지금 칼날 열심히 갈고 있다는게
[ 고승은 기자 ] =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그의 최측근인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관련된 '고발 사주' 파문과 관련, 명백한 '총선 개입' 시도이자 '윤석열 게이트'라는 지적이 쏟아지는 가운데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일종의 황금사과가 있는데, 바로 한동훈 검사장의 휴대폰이다. 이 사건의 모든 증거가 다 들어있다고 생각한다"고 직격했다.김용민 의원은 6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진짜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것을 관통하는 하나의 핵심적 증거가 있다"며 이같이
[ 고승은 기자 ] =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가 18일 '월성 원전 1호기' 폐쇄 사건에 대한 수사중단을 만장일치로 권고했고,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 장관의 배임·업무방해 교사 혐의에 대해서도 다수결로 '불기소' 의견을 의결했다. 문재인 정부가 공약이행을 위해 설계수명이 끝난 노후원전인 '월성 1호기'를 폐쇄했음에도, 이에 대한 수사를 촉발하고 이끌었던 이들은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다. 수사심의위원회의 이번 결정으로 이들은 큰 '역풍'을 맞게 된 셈이다. 수사심의위원회의 경우
검찰 수심위 9대6으로 '월성원전' 백운규 배임교사 불기소 권고민주당 "윤석열, 최재형, 월성원전 기획사정·정치감사 드러났다"[정현숙 기자]=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월성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배임 및 업무방해교사 혐의를 받은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불기소할 것과 수사 중단을 권고하는 결론을 내렸다.수심위는 18일 오후 2시부터 6시15분쯤까지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현안위원회 회의 결과, 배임교사 혐의 적용에 대해 찬성 6명, 반대 9명으로 불기소 권고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6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월성1호기 수사외압' 주장과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비판과 관련, "첫 행보가 적반하장으로 시작해서 무식으로 끝났다"고 비판했다.한준호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당시 검찰총장으로서 월성1호기 수사를 편파·과잉수사 했음을 부각하는 소위 '적반하장' 행보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원내대변인은 "당시 감사원 감사의 핵심은 산업부 공무원들이 444건의 문건을 삭제했다는 것"이었다며 "그런데 삭제된 문건의 상당수는 박근혜 정부에
감사원이 발표하고, 국민의힘이 고발하고, 검찰이 수사하고, 언론이 확대하고 짜맞춘 듯한 합동공격'월성 1호기' 폐쇄 및 원전 수명연장 금지는 文대통령 공약, "북한 원전 이슈로 물타기할 때 알아봤다"수십조원 흘려보낸 이명박 자원외교는 언제 수사하나? 이렇게 편파 행위하니 '정치검찰' '검찰당' 호칭만 [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당연한 결과입니다. 월성원전 1호기 폐쇄는 국정과제입니다. 안전성, 경제성, 주민수용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정책결정입니다. 이미 월성원전 1호기 수명연장 가동은 위법하다고 행정법원에서 판결났
文대통령 이미 대선후보 시절 '월성 1호기' 폐쇄 및 노후원전 수명연장 금지 공약, 원칙대로 시행 중인데?"대통령 공약 이행하려면 검사 허락받고 판사 허락받고 감사원장 허락받고 헌법재판소 허락받아야 하나?""이명박 4대강, 법령 위반했다" 국민소송단 소송 모두 기각한 대법원, 감사원은 문제 있다면서도 책임 안 물어[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월성 1호기 조기 폐쇄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국정과제였다" (백운규 전 산업통상부 장관, 8일 대전지방법원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설계수명(30년)이 오래 전에 끝난 월성
수명(30년) 한참 전에 끝난 월성 1호기 폐쇄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시민 안전' 위한 文정부의 정당한 조치 최재형 감사원의 발표+윤석열 검찰의 수사가 얼마나 문제였는지, 왜 '검찰 쿠데타'인지 알려주는 포항MBC 보도!지방방송이라 믿을 수 없다? 그럼 "박근혜의 적은 박근혜"처럼 "조선일보의 적은 조선일보"는 어떻게 생각하나?[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뉴스공장에서 포항MBC를 지방방송이라 보도를 믿을 수 없다는 투로 말하는 정치인이 있었습니다. 언론에 대한 모독입니다. 언론이 벌떼처럼 일어나야 정상이라고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인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 갑)은 11일 국회 과방위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성 관점에서 본 월성1호기 문제와 대안’을 주제로 전문가 웨비나(웹·세미나)를 진행했다.이용빈 의원은 이날 언택트 세미나에서 “검찰의 ‘월성1호기’ 수사는 대통령을 겨냥한 검찰 쿠데타”라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 원전의 안전성 문제는 제쳐두고 경제성 평가만 따진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고 지적했다.이날 세미나 참석자들은 검찰이 2012년부터 제기됐던 ‘월성1호기
이상홍 "원전에 대한 신뢰가 근본에서 무너지는 사건"김두관 "'국가정책'을 수사하는 검찰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정현숙 기자]= 7일 포항MBC 취재에 따르면 경북 경주 월성원전 부지가 방사성(삼중수소) 누출로 광범위하게 오염된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 관리부실로 월성원전 부지 지하수 배수로에서 최대 71만 3천 베크렐의 삼중수소가 검출됐는데 누출 원인도 찾지 못한 상태다.월성원전 방사능 누출 소식이 포항 MBC 빼고는 보도가 전혀 나오고 있지 않다. 전문가들은 노후 콘크리트로 지어진 원전부지 전체는 물론 외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11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차기대선후보 여론조사에서 1위한 것과 관련, "차라리 (총장직을) 사퇴하고 정치를 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추미애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월성원전 1호기 수사에 대해 "(검찰이) 전혀 다른쪽을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권후보 1위로 등극했는데 다분히 정치적 목적의 수사라고 여겨진다. 상당히 엄중한 것이고 검찰공무원의 중립은 생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대권후보 1위로 등극하고 국민적
이명박-이상득 등 '자원외교 5인방'은 왜 수사조차 안 합니까? 수십조원 혈세는 누구 주머니로 갔을까?국민의힘 고발 들어오자마자 전광석화 압수수색, 윤석열 최근 행보와 '착착' 맞아 떨어지는 것은 과연 우연?나경원, 조선일보 방씨 일가, 尹의 처가, 박덕흠 등엔 '너그럽게', 그러면서 임명권자인 文대통령에 정면 도전?[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MB 자원외교 비리 수사에는 천하태평이던 검찰이 월성1호기 수사에는 전광석화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산업부 스스로가 수사해달라고 요청한 MB 자원외교 비리 수사는 2년 6개월이
이수진 "MB 자원외교 비리 수사에는 천하태평, 월성1호기 수사는 전광석화"[정현숙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은 측근 이두봉 지검장이 있는 대전지검 방문에 이어 9일 자신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한동훈 검사가 있는 충북 진천 법무연수원에서 신임 차장검사들을 상대로 강연했다. 윤 총장의 방문지가 주로 측근이 있는 쪽으로 먼저 움직인다는 소리가 나온다.지난번 대전지검에서 '살아있는 권력'으로 논란을 던졌던 윤 총장이 이번에는 법무연수원에서 '공정한 국민의 검찰'로 화두를 던졌다. 하지만 윤 총장의 이날 발언은 지난 이력과 너무도 배치된다는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야당을 향해 월성1호기 폐쇄 결정은 불가피한 것으로 폐쇄를 둘러싼 소모적 정쟁 중단을 촉구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애초에 월성 1호기 폐쇄 결정은 당연하고 불가피한 것이었다"면서 "폐쇄를 둘러싼 소모적 정쟁을 중단하고 노후 원전 폐쇄를 위한 합리적 절차를 (여야가) 함께 마련하자"고 촉구했다.이들은 "이번 (감사원의) 감사는 지난 1년동안 그 어느 때보다 강도 높게 진행됐지만 노후 원전의 안전성과 사회적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여야는 15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월성1호기 조기 폐쇄 결정, 서울경찰청의 광화문집회 차벽 설치, 고 박원순 서울 시장 성추문 등을 놓고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정감사 6일차를 맞는 국회는 이날 법제사법위원회, 정무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행정안전위원회 등 12개 상임위원회에서 감사를 이어간다.법사위의 감사원 국감에서는 '월성 원전 1호기' 조기폐쇄 결정 타탕성 감사가 종료시한을 8개월을 넘긴 현재도 결과를 내놓지 못하는 것에 대해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월성1호기 조기 폐쇄에 대한 감사원의 공정한 감사를 촉구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송갑석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소불위의 감사권을 행사하는 감사원이 더 이상의 국민적 우려와 공정성 논란을 일으켜서는 안되며 흔들림 없는 공정성과 중립성으로 마지막까지 감사에 임해 달라"며 이같이 주장했다.송 의원은 "월성1호기 조기 폐쇄에 대한 감사가 최종 의결을 위한 감사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있다"며 "해당 감사믄 '결론에 끼워맞추기식 강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