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승은 기자 ] = 예상대로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맡게 됐고, 상임선대위원직도 이미 거론됐던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이 이준석 대표와 함께 맡게 됐으며, 윤석열 후보의 '책사' 역할을 하는 것으로 언론에 보도된 김한길 전 의원은 새시대준비위원장(선대위 별도조직)을 맡게 됐다. 언론에선 이들 3인방을 선대위 '3김 인사'로 호칭하고 있다. 국민의힘 경선에서 윤석열 후보와 막판까지 접전을 벌였던 홍준표 의원은 선대위 합류 등에는 계속 선을 긋고 있으며, 독자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선대위
[ 고승은 기자 ]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주 일대일토론 직후 홍준표 의원과 악수를 하면서 그의 어깨를 세게 치며 "그만 해라, 아 진짜"라고 말하는 듯한 장면이 방송 카메라에 담기면서 '무례함'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맞수토론 당시 윤석열 전 총장과 홍준표 의원의 대화 모습을 포착한 영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YTN' 뉴스영상 등을 통해 공개된 영상을 보면, 윤석열 전 총장은 웃으면서 홍준표 의원에 다가가 오른쪽 어깨를 한 번 친 뒤 무언가를 말하며 정색하는 모습을 보인다
[ 고승은 기자 ] = 국민의힘 대선 경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상식밖 발언들과 '무지함'을 드러내는 발언들이 수개월 째 주목받고 있다. 언론들은 이를 '말실수'라고 애써 표현하고 있으나, 사람은 언어에 자신의 평소 생각과 마음을 무의식적으로 드러내기 마련이다. 윤석열 전 총장이 소위 '검찰당 대표'로 불리던 총장 시절에는 공개적으로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 국정감사를 제외하면 거의 없었기에, 자신을 '베일' 속에 감출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직접 일선에서 정치를 시작하면서 이미 예상됐던 '리스크'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