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일 정부가 노조법 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에 대한 국회 재의요구(거부권) 건의안를 의결한 것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민생 포기, 노동자 포기, 국회 협치를 포기한 '3포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반발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민주당 위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는 누구를 위한 정부이기에 2,500만 노동자들의 염원을 한순간에 짓밟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환노위 민주당 위원들은 "오늘부터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을 국민을 위한 노동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과 민주당 전국청년·대학생위원회는 4일 독도 방문에 대해 일본 정부가 우리 정부에 항의한 것과 관련, “일본이 독도에 대해서 망언을 연일 일삼는 이유는 굽신거렸던 굴욕외교의 결과물”이라며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전용기 의원은 이날 전국청년·대학생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독도 방문에 일본이 항의를 했다고 한다. 이게 맞나"라며 "평소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던 윤석열 대통령은 어디 갔냐"라고 직격했다.전 의원은 "홍준표 대구시장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4일 전용기 민주당 의원의 독도 방문에 대해 일본 정부가 우리 정부에 항의한 것에 대해 "일본 측의 시비에 대해서 우리 정부나 여당의 단 한 사람도 이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 더 놀랍다"고 비판했다.김민석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독도는 역사적으로도 국제법 정치적으로도 실효적으로도 논란의 여지가 없는 대한민국 영토"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민주당 인사들의 독도 방문 자체는 이미 있었던 일"이라면서 "(정부와 여당은) 기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조선은 일본군의 침략으로 망한 것이 아니다"라는 SNS 발언과 관련, "전형적인 식민사관" "역대급 망언"이라며 맹폭했다.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안보대책회의에서 "정 위원장이 일제가 조선 침략의 명분으로 삼은 전형적인 식민사관을 드러냈다"며 "귀를 의심케 하는 천박한 친일 역사인식이며, 집권여당의 대표로서 역대급 망언"이라고 비판했다.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굴욕적인 정상외교에 이어 집권세력의 굴종적인 대일관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오는 8월28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전용기 전당대회준비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2차 전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전 대변인은 "오늘 안건은 전대 일정 확정안 중 하나였다"며 "오는 8월 28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진행한다. 경기장은 1만5,000석 정도로 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각 지역위원장과 당원들로부터 당무발전 의견 수렴을 하고 있다.
‘내부총질’과 ‘소신발언’의 한 끝 차이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이 “내부총질”이라는 용어가 당의 다양성과 잠재력을 억압한다며 ‘내부총질’이라는 용어의 폐기를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강령을 언급하며 민주당을 “재생산이 안 되는 당”, “미래가 없는 당”으로 만들 수 있다며, 다양성이 민주당의 미래라며 ‘소신발언’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최근 박지현 비대위원장에 대한 강성 지지자들의 비판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박 위원장은 지난 3월 취임 후부터 그동안 민주당이 일련의 사태들에 대해 사과하고 성찰해야 한다는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교육 당국이 미성년자 등의 논문, 연구실적 등에 대해 매년 실태조사를 실시해 불공정한 특혜를 방지하는 일명 '아빠 찬스 방지법(학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청년들이 사회지도층과 기득권층의 '아빠 찬스'로 기회를 박탈당해 미래를 꿈꾸지 못하는 현실을 바꾸겠다"며 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아빠 찬스 방지법은 교육부 장관이 매년 초·중등학교 학생별 연구성과, 학술 연계 입시 결과, 연구자와의 친족관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중앙일보'에 '친일, 혐한' 색채가 짙은 칼럼을 기고했다는 논란에 "다수의 국민들이 제 글 보면,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며 사과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의 일관된 답변에 '대한민국 장관 후보자인지, 일본 장관 후보자인지 분간 안 간다'라는 질타까지 나왔다. 박보균 후보자는 2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지난 2011년 3월 16일자 '중앙일보'에 올린 '일본은 있다' 제목의 칼럼을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부터 지적받았다. 그 당시는 동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장경태 의원님, 장철민 의원님, 이소영 의원님, 오영환 의원님, 그리고 전용기 의원님, 초선 5적으로 몰릴 때 지켜주지 못했습니다. 저도 팬덤 앞에 굴복했습니다. 비겁했습니다"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을)이 지난해 4월 서울시장·부산시장 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패배 원인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측에 돌려 파문을 일으켰던 초선 의원 5인방을 적극 두둔하고 나섰다.원내대표 후보 4인에 오른 이원욱 의원은 24일 2차 경선을 앞두고 정견발표를 하면서 "민주당의 건강한 토
최동석 소장 일침 "조국과 추미애가 문제였다면, 그걸 해결하기 위해 어떤 법안을 제출했는지 말해봐라"'허수아비' 민주당 전락한 이유는 이낙연과 최고위원들 책임이거늘, 왜 의리도 없이 적에게 먹잇감 던져주나?"대부분의 시민들은 너희들의 이름조차, 지금 처음 알았단다" "저 철부지들을 어찌할꼬". 존재감도 능력도 안 보인다[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책임도 없던 애들이 이제와서 사과를 하는게 어처구니 없구나. 대부분의 시민들은 나처럼 너희들의 이름조차 지금 처음 알았단다. 얘들아.조국과 추미애가 문제였다면 그걸 해결하기
"조국·추미애가 일선에서 얻어터지고 있을 때 민주당은 무얼 했나?" "180석으로 국힘당 따까리 노릇이나 하겠다는 입장문""본인들 의견이면 뭣도없는 멍청이, 중진 눈치보고 나온 거면 비열" "금뱃지에 취해 선비놀음" "무죄추정 원칙도 없이 사과만 하니"최민희 일침 "180석은 조국 덕이었나?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이해에 따라 조변석개하는 정치인 태도를 시민들은 싫어한다"[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민주당 의원님들, 같이 성찰합시다! 언론문제 매우 크지만 언론때문에 진 것 아닙니다. 언론문제가 매우매우 크다는 것에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네이버의 스포츠 뉴스 댓글 기능 무기한 중단과 관련, "환영한다"고 밝혔다.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조치는 네이버 실무자와 만나 댓글 제도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결과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다.앞서 유승민 IOC위원은 지난 3일 故 고유민 선수의 명복을 빌며 네이버 연애 뉴스와 마찬가지로 스포츠 뉴스에서도 댓글을 폐지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또한 유 위원은 "단순한 충고를 넘어선 인격모독성 비난, 특정인에 대한 근거 없는 여론몰이식 루머확산 등이 선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