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강맹순 기자= 통영시는 1일 시청 강당에서 ‘4월 직원 정례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정례조회는 우수 직원 표창과 함께 그 동안 시정 성과와 주요업무 추진상황 공유하고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직원 보수교육 등으로 진행됐다.통영시는 그동안 정부와 경상남도 등의 각종 평가에 적극적으로 대비한 결과 지난 3월 초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총 697개 기관 중 4년 연속 최고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또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는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경남=뉴스프리존]강맹순 기자= 거제시선거구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가 중앙당에서 발표한 ‘영유아 무상보육’ 관련 공약을 환영하며, “거제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른 시일내 실현될 수 있도록 중앙당과 적극 소통하겠다”며 적극적 의지를 밝혔다.서일준 후보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늘봄학교’로 시작된 국가 책임교육을 ‘영유아 무상보육’으로 확대해 0~12세 국가책임 교육∙돌봄을 완성하고, 이를 통해 저출생의 원인이 되는 ▲사교육비 부담 완화 ▲교육격차 해소와 사회적 통합을 이룬다는 방침이다.국민의힘은 현재 3~5세 유치원,
[서울=뉴스프리존]방현옥 기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은 26일 "의료대란이 장기화되면서 수련병원의 노동자들이 과중한 업무와 불법의료행위로 내몰리고 있다"며 정부와 의사단체, 수련병원에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의료보건노조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수련병원들이 비상경영을 선언하고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의사업무 대부분을 PA간호사, 심지어 교육·훈련도 되지 않은 일반간호사를 PA간호사로 전환해 반강제적으로 의사업무를 떠맡기고 있다”며 “언제 어떤 사고가 터질지 모르는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밝혔다.노조는 실제 비상경영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국민의힘의 총선 공약에 대해 "지금도 할 수 있는데 하지도 않으면서 '또 이것 주면 하겠습니다'라고 하는 것, 이것 보통 사기꾼이 하는 일 아닌가"라고 비판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요즘 정부여당의 행태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정상적인 국정을 운영하는 세력인지 이해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정치인들 또 정치 집단들이 공약을 하는 이유는 '지금은 할 수가 없는데 선거를 통해서 이렇게 권한을 주시면 이런 것을 하겠다' 하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계획 발표를 앞두고 의대 신설을 염원하는 지역사회의 요구를 정부에 전달하고자 지난해부터 시작한 SNS 홍보 캠페인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창원특례시는 비수도권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중 의과대학이 없는 유일한 곳으로, 의과대학 설립에 시와 경남도, 그리고 지역사회가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100만 시민 서명운동은 70만명을 넘었으며, 경남도민 101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도 84.4%가 창원시 의대 신설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경남에는 현재 의대가 경상
시행도 하기 전에 ‘금투세 폐지라니’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일 증시 개장식에 참석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8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금투세 폐지는 부자 감세가 아니고 1400만 투자자를 위한 투자자 감세”라고 에둘러 말했다.최근 정부는 시행령 개정 사항인 주식양도세 요건을 10억에서 50억원으로 완화하는 데 이어 윤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공약이었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재차 꺼내 들은 것이다. 윤정부의 국정과제인 금투세 폐지를 강하게 드
[경남=뉴스프리존]하만우 기자= 의령군이 정부와 각 기관, 경남도에서 주최하는 행정 관련 평가에서 올해 잇따른 수상 소식을 전했다.군은 2023년도에 19건의 기관 표창을 받아 33억1900만원의 포상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올해 군이 확보한 포상금 규모는 33억원에 달해, 지난해 6억원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했다.의령군은 올해 들어 공약평가. 혁신,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 실적을 냈다.특히 공약 평가 수상이 눈에 띈다. 군은 지난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경남 군 단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정부와 여당은 수도권 지하철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서울 지하철 4·7·9호선과 김포골드라인의 신규 전동차 증차에 대해 한시적으로 국비를 지원하기로 했다.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시민의 발인 수도권 도시철도와 광역버스의 출퇴근 시간대 혼잡이 심각하다”고 말했다.그는 “코로나 이후 대중교통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은 지옥철이 되어 버렸고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 282개 중 절반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일 정부가 노조법 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에 대한 국회 재의요구(거부권) 건의안를 의결한 것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민생 포기, 노동자 포기, 국회 협치를 포기한 '3포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반발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민주당 위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는 누구를 위한 정부이기에 2,500만 노동자들의 염원을 한순간에 짓밟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환노위 민주당 위원들은 "오늘부터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을 국민을 위한 노동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정부가 18년째 동결 중인 의대 입학정원의 확대 시점을 2025학년도로 공식화한 가운데 경상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을 비롯한 총 64명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경상국립대 의대 정원 200명 이상 확대와 창원시 의대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22일 오후, 의회 현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재웅 문화복지위원장과 박남용∙박춘덕 의원이 공동으로 결의문을 낭독하며, 다음과 같이 촉구했다.▲경남 의료취약지 해소를 위해 공공의료인력을 육성할 수 있는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정원을 200명 이상 확대할 것 ▲국
지난 17일 발생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행정 전산망 마비 사태로 온 국민이 극심한 혼란을 겪었다. 공공기관의 민원서류 발급이 먹통이 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시·군·구청과 주민센터는 물론 온라인 민원 사이트 ‘정부 24′의 서류 발급이 온종일 중단되는 대란이 벌어졌다. 집 계약하는 날 등본을 못 떼고, 서류 급한 시민들은 발만 동동 굴리며 패닉 상태에 빠졌다. ‘정부24’의 하루 평균 방문자는 약 120만명이다. 이 때문에 부동산 거래, 자동차 매매, 금융 거래 금융권 대출 등에 필요한 각종 서류 발급이 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민생경제가 참으로 어렵지만 정부·여당의 마음은 여전히 콩밭에 가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여당이 선거에 급하다고 정략적인 공수표를 남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민생과 무관한 선거용 공수표 남발로 이 국면을 넘어갈 수는 없다"며 "조삼모삼식의 눈속임으로 물가가 잡히는 것도 아니고, 수출문제가 해결되지도 않고, 경제문제가 해결되지도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실설계된 예산안을 바로잡는 일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전날 국정감사와 관련, "국감 첫날 정부·여당의 국감 방해가 도를 넘었다"고 비판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정부는 제대로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답변을 회피하는 등 무성의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홍 원내대표는 "여당은 국민 편에 서기를 포기하고 정부의 방패막이로 전락하고 있다"며 "정부를 견제해야 하는 국회의 역할을 방기한 채 무능과 실정의 공범을 자처하는 일"이라고 꼬집었다.이어 "국방위원회는 파행시키고, 오
[경남=뉴스프리존]하만우 기자= '부자 기운'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신묘한 관광 체험이 의령에서 펼쳐진다.의령군은 리치리치페스티벌 기간에 거부 탄생을 예고한 솥바위와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 생가 등 부자 기운 넘치는 관광지 5곳을 구경하는 특별한 '뱃길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부자 기운과 뱃길 여행의 조합은 예상대로 가장 뜨거운 반응이다. 정부가 대기업 창업주 생가를 관광코스로 개발하기로 공식화하고, 의령군은 의령 관문을 따라 부자이야기 전설이 흐르는 솥바위와 이병철 생가를 연결하는 '남강 뱃길 사업'을 추진한 지난 6월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경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한상현(비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마약류 폐해 예방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9일 열린 제407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최근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거듭 강조하며, 범정부 역량을 총결집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에서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을 위한 전문 인력이 양성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개정 조례안에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 전문인력 육성∙지원과 관련 프로그램의 개발∙평가 ▲마약퇴치의 날 행사에 관한 내용을 명문화했다.이번 조례 개
[서울 = 뉴스프리존 ] 최문봉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1일, 제21대 마지막 정기국회 개회사를 통해 "민생 최우선의 정기국회를 준비하자"고 여야 의원들에게 당부했다.김 의장은 이날 열린 정기국회 개회사에서 “오늘은 21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를 시작하는 날이다. 앞으로 백일동안 국정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비롯해 여러 법안을 심의하고 의결한다”며 “국민의 기대 속에 출범한 21대 국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들께서 이번 정기국회를 각별한 마음으로 준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특히 그는 “지금 우리 국민들
● 예산안 ‘역대 최저의 증가율’ 원인은? 정부는 지난 8월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2024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예산안이 내달 초 국회에 제출되면 국회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위 감액·증액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확정된다.2024년 예산안의 총지출 규모는 2023년 638조7000억원보다 2.8% 늘어난 656조9000억원으로 편성됐다. 그러나 총수입은 올해(625조7000억원) 대비 2.2% 감소한 이례적 적자 상태이다.이는 윤석열 정부가 처음으로 편성한 올해 예산의 지출 증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24일,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이튿날 일본 정부는 주변 해역의 삼중수소 측정 결과를 발표하는 등 과정의 투명성을 강조하고 있다.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방류한 지 이틀째인 25일 바다로 들어갈 오염수 내 방사성 핵종 농도가 기준치 이하로 나타나는 등 안전성 평가 데이터가 정상 범위 내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전면 수입 금지 조치에 대해서는 즉각 철폐를 촉구하고 나서, 중일 간 무역 갈등도 고조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방류 데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경남지역 기독교인 4000여명이 13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8∙15 특별성회에서 ‘경남 창원 의과대학 신설’ 촉구 결의를 다지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지난달 20일 창원지역 기독교계 ‘경남 창원 의과대학 신설’ 지지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경남지역 기독교계가 의대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의사 확충, 필수의료 강화 등을 논의하는 ‘의료현안협의체’가 6월말 이후 한 달 넘게 열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타 지역 의대 유치 활동은 주춤한 모양새지만 창원시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경남=뉴스프리존]안옥원 기자= 기획재정부가 지난 7일 제27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일자리 전담반 제7차 회의에서 하반기 물가안정을 위해 9만톤 규모로 양파의 저율관세할당(TRQ) 수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정부는 그동안 양파 가격이 조금만 올라도 그때마다 물가를 잡겠다는 명목으로 저율 관세로 양파 수입을 늘리고 있는데, 생산비 증가로 근심과 시름이 끊이지 않는 생산 농가에 대해서는 어떠한 대책도 없이 수입 정책만 펼치는 것은 국내 생산 농업인들의 희생만 강요하는 것과 다름없어 적절한 농산물 수급 대책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에 철회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