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검찰이 탐사전문매체 '시민언론 더탐사' 대표인 강진구 기자에게 두번째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김앤장 소속 변호사들의 '청담동 술자리 게이트' 의혹 보도를 했다는 이유인데, 강진구 기자는 해당 사건 관련 또다른 제보를 받았다고 전했다.강진구 기자는 22일 오전 10시쯤 22일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위해 서울중앙지법 법정에 들어서기 전 성명 발표를 통해 "저희는 구속영장실질심사 받기 이틀 전에 또다른 중대한 제보를 받았다"라고 밝혔다.강진구 기자는 중대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검찰이 시민언론 더탐사의 공동대표 강진구 기자와 최영민 감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언론탄압'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자택을 취재차 방문해 초인종을 눌렀다는 이유로 더탐사 사무실과 기자들 자택까지 압수수색한데 이어, 구속영장까지 청구하며 군사독재정권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상황을 만든 셈이다. 정부출범 직후부터 공개적으로 '언론탄압' 파장을 일으킨 윤석열 정부의 민낯이 더욱 드러나는 셈이다. 더탐사는 27일 입장문에서 “한동훈 장관 자택 방문이 언론사 기자를 압수수색하고 구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탐사전문매체인 시민언론 더탐사에 대해 강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며 발끈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전 장관이 모인 국무회의에서 '더탐사'를 겨냥해 "어떤 고통이 따르는지 보여줘야 하지 않느냐"라고 했고, 한동훈 장관도 역시 '더탐사'를 이정재·임화수·용팔이 등 '정치깡패'에 비유하는 등 거세게 반발했다. 이를 두고 MBC에 이어 또다른 '언론 겁박'이라는 표현이 등장하는 이유다. 더탐사 취재진은 지난달 27일 한동훈 장관이 거주하는 서울 강남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그리고 김앤장 변호사 등이 관련된 '청담동 룸바 게이트' 사건 핵심인물인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권한대행이 당일(7월 19일~7월 20일) 휴대전화 위치기록을 제출하며 당일 밤 청담동이 아닌 영등포구 일대에 있었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정작 문제가 된 술자리 시간(7월 20일 자정~새벽 3시) 사이 기록은 빠져 있는데다, 이세창 전 대행이 휴대전화를 복수로 들고 다닐 수도 있다는 점에서다. 이에 해당 사건을 보도한 '시민언론 더탐사'는 이세창 전 대행에게 공개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