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문재인 정부 시절 국무위원과 청와대 참모로 일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7일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자 "전임 대통령을 향한 무도한 정치 보복을 멈추라"라고 촉구했다.박건영·황희·고민정·박범계 의원 등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에 대한 압수수색은 검찰 수사의 목적이 '진실 규명'이 아니라 '정치보복'에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며 "피의자도 아닌 참고인 신분인 사람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것은 전례를 찾기 어렵다"고 비판했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국회문화체육관광위)이 2024년 문체부 정부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청와대를 관광자원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청와대 복합문화예술공간조성’에 330억원을 책정했지만 정작 ‘국내관광육성지원’과 ‘해외관광객 유치활동사업’의 핵심사업들은 올해보다 414억원 감액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임오경 의원실에 따르면 문체부는 청와대 복합문화예술공간 조성을 한다며 2023년 본예산에 235억원을 반영했고 2024년 예산으로 330억원을 책정했다. 2년 만에 청와대 관광공간조성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는 ‘창원시 아동의회’ 아동의원들이 2일과 3일 이틀간 우리나라의 대표적 대의기관인 국회 탐방에 나섰다고 밝혔다.‘창원시 아동의회’는 아동의 참여권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5월 창원특례시에 거주하는 11세∼18세 미만의 아동 22명으로 구성, 3개의 상임위원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배움 여행’은 국회, 청와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 민주주의의 상징적인 장소를 직접 체험하고 아동의회 활동의 폭을 넓혀 ‘참여’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마련됐다.아동의원들은 첫째 날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과 제왕적 대통령은 대체 무슨 연관이 있단 말인가!?대선이 끝난 지 3주가 지났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당선자 신분으로 처음 꺼낸 개혁 아젠다는 ‘코로나 극복’도 아닌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다. 국민과 소통하는 정부로 거듭나겠다며 현재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한다는 내용이다. 온 나라가 갑론을박이다. 왜 이것이 당선자의 첫 번째 추진공약이어야 하는지 쉽게 이해가 되질 않는다. 또한 윤석열 당선자는 제왕적 대통령제의 문제를 ‘집무실’이라는 ‘공간의 문제’로 등치 시킨다. 과연 그런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 논란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대통령 집무실을 현재의 청와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절반 이상으로 높았다.한국갤럽이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부산울산경남 응답자의 53%가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윤 당선인이 계획하고 있는 용산으로의 이전에 찬성하는 응답자는 34%에 그쳤다. 모른다거나 응답거절은 13%다.전국적으로도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로 유지해야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대해 청와대가 우려를 표명한 것에 대해 "발목 잡는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대선 결과에 불복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모습"이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 "억지도 정도껏 부리기 바란다"고 비판했다.신현영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도 민주당도 대통령 집무실 이전 자체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왜 안보 공백과 국정 혼란이 예견됨에도 이렇게 졸속적이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느냐고 우려를 제기하는 것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청와대 용산 이전 강행에 대해 "민생에 백해무익한 선택" "제왕적 행태의 전형" 등 맹비난하고 나섰다.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당선 열흘 만에 불통정권의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냈다"면서 "청와대 용산 이전은 민생엔 백해무익하고, 국가안보엔 재앙과도 같은 선택"이라고 비판했다.윤 위원장은 "국민은 하루하루가 불안하고 고통스럽다. 그런데 대통령 당선인이라는 분은 새 집 꾸밀 궁리만 하고 있으니, 정말 참담하다"면서 "미국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청와대 용산 이전에 대해 "심각한 안보 공백을 초래하는 청와대의 용산 졸속 이전은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촉구했다.기동민 국회 국방위원회 민주당 간사 등 의원들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당선인의 청와대 용산 이전 추진이 초래할 안보 공백 사태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국방위 민주당 의원들은 "대통령 집무실의 국방부 청사 이전은 윤 당선인의 ‘국민과의 소통’ 약속과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국방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집권시 대통령 배우자를 보좌하는 청와대 제2부속실을 폐지하겠다"는 발언과 관련, "김건희씨 허물을 덮기 위해 국가 시스템을 '내 맘대로 개편'하는 것이 윤 후보가 말하는 상식인가"라고 반문했다.임세은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후보 배우자의 형편에 따라 청와대 시스템을 흔드는 것은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세은 대변인은 "이에 더해 윤 후보 선대위는 '대통령 배우자 지원 제한 규정'을 추진하겠다는 보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경남도를 비롯해 지난해 홍수피해를 입은 전국 5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주민들의 홍수피해액 전액을 국비로 보상해 달라고 청와대에 건의했다.경남도와 전북 및 전남, 충북과 충남 등 6개 지자체장들은 작년 8월 댐 하류지역 홍수피해액 전액을 국비로 신속하게 보상해 달라는 공동건의문을 청와대와 기획재정부,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경남 합천댐을 비롯해 남강, 섬진강, 용담, 대청댐 방류로 전국 17개 시군에서 피해주민 약 8400여 명이 3760억 원의 피
[동두천=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동두천시(시장 최용덕)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GTX-C노선 동두천 연장을 촉구하는 11만 서명부와 건의문을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동두천시는 건의문을 통해 “GTX-C노선 동두천 연장 사업은 경기북부에 새로운 교통 허브를 탄생시키고 경기북부와 서울 주요 도심지역을 30분에 잇는 연결 통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동두천 연장 사업을 통해 경기도 포천·연천은 물론 양주와 파주 일부지역, 강원도 철원에 이르기까지 접경지역 주민들의 교통 인프라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사업
[고양=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 내년 특례시 지정을 앞두고 이재준 고양시장이 실질적인 자치분권 제도가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당부했다.이재준 고양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19일 청와대에서 이철희 정무수석을 만나 6개의 건의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했다.이들은 ▲특례시 현실을 반영한 기본재산액 고시 개정 ▲지방자치법시행령 개정(사무특례 근거마련) ▲제2차 일괄이양법 대도시 특례사무 정상심의 및 반영 ▲지방분권법 개정(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 추가) ▲범정부 차원 특례시 추진 전담기구
[창원=뉴스프리존]이미애 기자=19일 오전 청와대 앞 광장에서 특례시 권한 확대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할 예정이던 허성무 창원시장이 이날 오후 청와대 정무수석과 면담 일정이 잡히면서 1인 시위를 잠정 중단했다.창원시에 따르면 허성무 시장을 비롯한 전국 4개 특례시장은 이날 오후 3시30분 청와대에서 이철희 정무수석과 면담을 한 뒤 오후 6시30분에는 세종시에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기로 예정돼 있다.4개 특례시장들이 이날 릴레이 1인 시위를 잠정 보류하고 협의로 돌아선 것은 특례시 지원에 대한 정부 의지가 전향적으로 바뀌었
[창원=뉴스프리존]이미애 기자=창원시를 비롯해 경기도 고양, 수원, 용인 등 4개 특례시장이 12일 청와대를 방문해 범정부 차원의 특례시 지원을 요청했다.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인 허성무 창원시장과 백군기 용인시장 등은 이날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을 찾아 이신남 자치발전비서관을 면담했다.특례시장들은 이 비서관에게 특례시의 사회복지급여 기준을 대도시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특례시의 권한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제2차 지방일괄이양법과 지방자치법시행령 등 관련법령의 제개정 방안 및 특례권한 이양을 추진한 전담기구 설치
[뉴스프리존]도형래 기자=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회장이 언론개혁 촉구 시민사회단체 릴레이 1인시위를 하며 언론개혁을 촉구했다. 김철관 회장은 25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1인 시위를 통해 KBS, MBC, EBS, 연합뉴스 등 공영언론 지배구조 개선, 신문 편집권 보장, 여론다양성을 위한 지역언론 지원 등 언론개혁을 요구했다. 이날 김철관 인터넷기자협회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시절, 언론개혁을 공약했다"면서 "임기 1년 여를 남기고 있는 지금까지 수구언론과 수구세력의 카르텔에 막혀 아무것도 진척되는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프리존]모태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등 유럽 3개국 순방과 관련해 “대한민국의 달라진 위상과 국격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한국은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나라가 됐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근현대사의 아픈 역사와 지정학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들은 결코 좌절하거나 절망하지 않았고 눈부신 경제성장과 민주주의를 함께 발전시켰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온 국민이 단합해 노력한 결과 대한민국은 2차 세계대전 후의 신생 독립국
[창녕=뉴스프리존]박유제/강창원 기자=경남 창녕군 성산면 덕곡리에 채석장 허가를 둘러싸고 업자와 주민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뉴스프리존 6월 14일자 보도), 채석장을 불허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접수됐다.이곳에서 태어나고 자란 청년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채석장이 개발될 경우 마을 진입로에 대형 공사 트럭과 각종 기계들이 들어오면서 소음, 진동, 비산먼지 등으로 주민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은 물론 교통안전에도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적었다.청원인은 또 "덕곡리에는 그린마을 가꾸기 사업을 하고 있고, 채석장으로 개발하려는
이상호 기자 "이준석, 사실상 신분 세탁을 한 상태..의법조치 가능한 상황"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공정과 정의를 화두로 2030 청년세대에 공정하지 못한 현실에 대한 분노를 업고 그들의 의중을 대변하며 단숨에 제1야당인 국민의힘 최상부에 올라섰다.하지만 이 대표가 허위로 신분을 조작하고 근무지를 이탈한 병역비리 의혹과 의료법 위반 혐의가 16일 '고발뉴스TV'에 의해 포착되면서 지금 온라인에서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다. 매우 중대한 사안임에도 기존 언론매체는 집단 침묵 중이다. 20대들 사이에서는 '이준잣대'가 유행어가 될 정도다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금사업을 대상으로 뒤늦게 제정된 '기금사업 협력체결 및 사업비 관리 등에 관한 지침'을 무리하게 소급적용해 애꿎은 중소기업 99곳이 지원 사업에서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양정숙 의원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지난 3월 31일 제정된 '기금사업 관리지침'을 이미 사업공고와 신청접수가 마감된 사업에까지 소급적용하는 과정에서 이를 미리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평가대상에서 제외되거나 감점 처리되면서 사업에서 대거 탈락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과기
[뉴스프리존] 도형래 기자= G7정상회담으로 영국을 방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국제사회에서 달라진 우리나라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G7 참가국 정상들이 기념촬영을 할 때 남아공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 미국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과 함께 첫줄에 섰다. 일본 스가 요시히데 총리,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 캐나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 호주 스콧 모리슨 총리 등이 뒷줄에 자리했다. 우리 정부는 G7 기념촬영 사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