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병일 기자=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과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29일 오후 영양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3 영양 송연먹 재현사업 연구포럼'을 개최했다.영양군에 따르면 이번 연구포럼은 영양 송연먹 재현을 위한 학술적 기반을 구축하고 송연먹 재현을 통한 관광·상업화 활용방안을 논의할 목적에서 마련된 자리이다.삼국시대부터 생산됐던 송연먹(松煙墨, 소나무 그을음으로 만든 먹)은 품질이 뛰어나 중국.일본의 왕실과 외국 사신들의 선물로 이용됐다.실제 일본 쇼소인(정창원)에 신라먹이 전해지며 국립청주박물관에는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2023년 기탁문중예우 특별전 '성산이씨 홍와고택-멈추지 말고, 주저하지 말고, 義를 향해 나아가라' 전시를 7일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국학진흥원 유교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Ⅱ에서 진행되며, 내년 3월 3일까지 계속된다.한국국학진흥원에 따르면 성산이씨 홍와고택이 본원에 기탁한 자료는 약 9700점이다. 이 가운데 홍와 이두훈이 받은 편지만 6000장에 달한다. 매일 1통의 편지를 받았다 하더라도 16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될 만큼 어마어마한 양이다.이두훈에게 편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은 오는 26일 오후 2시30분, 서울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AI, 전통을 혁신하다'라는 주제로 전통 기록문화 창작 콘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콘퍼런스는 스토리테마파크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된다. 전통 창작 소재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국학진흥원 등 국내 7개 기관과 관련 학회 등이 함께 참여해 AI와 관련한 사업과 콘텐츠를 소개한다.19일 한국국학진흥원에 따르면 전통 기록문화 창작 콘퍼런스는 전통 소재를 활용한 창작 콘텐츠의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원천 창작 소재로서의 전통 기록문화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경북의 종가(宗家) 3곳에서 최근 3000여 점의 국학자료를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했다.13일 한국국학진흥원에 따르면 영주의 선성김씨 백암 김륵 종가와 김륵의 차남인 번계 김지선 종가에서 2000여 점의 국학자료를, 영덕의 재령이씨 존재 이휘일 종가에서 1000여 점의 국학자료를 각각 인수했다. 영주 이산면 석포리의 천운정(天雲亭)은 백암(栢巖) 김륵(金玏, 1540~1616)이 1588년(선조21)에 건립한 정자로, 그의 차남 번계(樊溪) 김지선(金止善, 1573~1622)이 물려 받아 지금에 이르고
[경북=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북도는 19일 한국국학진흥원에서 ‘2021 종가포럼’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13회 째를 맞는 종가 포럼은 지역 종가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종가문화 명품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종가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묻는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지역 종손·종부는 물론, 유림단체, 학계, 경기 및 전남지역의 유수한 종가 등 100여 명만이 함께 참여했다.이번 포럼은 종가문화의 발전적 방향을 논하고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확인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도는 올해를 기점으로 중장기
[서울=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한국의 세계기록 유산을 통해 대동사회를 꿈꾸다는 주제로 세계기록유산을 소개하는 특별전이 지난 9일 펼쳐졌다.한국국학진흥원(원장 조현재)에 따르면 국회의원회관 2층에서 여러 가지 심신이 많이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게 현실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로, 선현들이 남긴 옛 기록 자료들을 전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옛 선현들의 개인적인 수양을 통한 도덕적 인격의 완성을 통해 사회적 실천으로 실현되는 대동사회를 추구해 온 가운데 향촌은 물론 국가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제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