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사회 부정부패 제보 및 주민불편 해결 건의

▲무주군은 청렴한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민감사관 15명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무주군)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전북 무주군은 청렴한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민감사관 15명을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군민감사관 제도는 청렴한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선 7기 들어 처음 도입한 것으로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공무원의 부정부패 행위에 대한 제보와 주민생활 현장에서의 불편사항 및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대해 건의하게 된다.

무주군 군민감사관으로 위촉된 이동철(무주읍)씨는 “사람도 자연도 깨끗한 무주가 바로 무주다운 무주라는 생각으로 군민감사관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는 황인홍 군수와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감사관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간담회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군민감사관의 임무와 운영방향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다운 무주는 부정 · 부패 없는 무주에서 출발한다”라며 “군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게 돼 든든하고 이를 계기로 해서 깨끗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무주를 만드는데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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