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최문봉 기자]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미국  버크셔 헤더웨이 워렌 버핏 회장이 지난 5일 미국 네브레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2019 연례 주주총회에서 대중국에 대한 투자를 더 늘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출처: 다음 백과사전

이날 워렌 버핏 회장은 주주들과 질의응답에서 “ 지금의 중국은 전 세계 경제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큰 시장이다. 지금까지 중국에 많은 투자를 해왔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 앞으로 버크셔 해서웨이는 향후 15년 동안 중국 시장에 투자하는 규모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위렌 버핏 회장의 40년 사업파트너인 찰리 멍거 부회장도 “ 무궁한 잠재적 시장을 가진 중국에 앞으로 더 투자를 늘리겠다”고 언급했다.

앞서 워렌 버핏 회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수십 년 동안 중국은 세계가 주목할 정도로 급성장했다. 중국의  경제성장은 앞으로도 계속 성장세를 이어 나갈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 워렌 버핏 회장과 멍거 부회장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에 대한 투자를 비롯해 후계자 양성 등 언론들과 질의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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