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 화제 속에 개봉한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이틀간 9,79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홍상수 감독의 전작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2016)은 개봉 첫날 2,055명,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는 3,525명,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2013)은 2,761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상위권에 랭크된 미녀와 야수(43.5%), 프리즌(28.7%), 보통사람(5.4%) 등과 비교하면 낮은 수치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의하면, 지난 23일 개봉한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개봉 당일 전국 129개의 스크린에서 327회 상영됐고, 5,020명의 관객을 모았다.

전날과 같은 수준의 스크린점유율(2.6%)을 보인 24일에는 4,372명의 관객이 ‘밤의 해변에서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저예산으로 제작됐고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인 만큼 흥행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다만 다양성 영화로 제약해서 보면 2위 ‘아우토반’보다 1.5배 많은 일일 관객을 동원 중이다.

김재현 기자, jaehyun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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