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본사 사옥/사진제공=한전

[뉴스프리존=김남중 기자]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5일(현지시간) 미국 에디슨전기협회(Edison Electric Institute, EEI)로부터 ‘Asia-Oceania Index Award’ 대형주(Large Capitalization) 부문 최고상인 ‘플래티넘(Platinum)’을 수상했다.

한전은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세계 전력회사 중 유일하게 AA 등급을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Platts Top 250' 전력회사 중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세계적인 전력회사로 인정받게 됐다.

한전은 2012년 조환익 사장 취임 이후 강도 높은 경영효율화 및 주주 친화 정책을 펼쳐왔다. 그 결과 5년 연속 적자를 벗어나 2013년에 흑자로 전환했고, 부채비율도 2012년말 133.2%에서 2016년말 89.9%로 감소했다.

또한, 한전은 스마트그리드, ESS 등 에너지신산업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국가 경제발전에도 기여하고 있고, 新 기후체제 선제적 대응으로 글로벌 신재생.신사업 분야에서 활발한 해외 개척을 통해 기업의 성장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한전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익성 제고와 안정적 재무구조 확립을 통해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으로서 그 가치와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남중 기자, n-jkim@hanmail.net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