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생지 위주 기념사업" 주장 및 왕산 허위 선생 독립운동기념사업” 임은동 한정은 "산동 물빛공원"에서 왕산 허위 선생 지우기 위한 궤변

지난 11월 10일 대구 2.28기념 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기념사업회와 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대구지회가 공동주최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조선의열단 100주년 기념식'에서 민족문제연구소구미지회 소속 회원(구미의병아리랑보존연구회) 5분께서 '구미의병아리랑' '광복군아리랑' 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 ⓒ 문해청 기자
지난 11월 10일 대구 2.28기념 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기념사업회와 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대구지회 공동주최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조선의열단 100주년 기념식'에서 민족문제연구소구미지회 소속 회원(구미의병아리랑보존연구회) 다섯 분이 '구미의병아리랑' '광복군아리랑' 민속문화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 ⓒ 문해청 기자

[뉴스프리존,구미=문해청 기자] 26일 "산동주민협의회" 민원을 핑게로 공원에 실제 이용자도 아닌 산동면 일부 주민단체(회원46명) 주장을 근거로 이미 결정된 왕산 허위 선생 독립운동기념사업 취소는 부당하다며 민족문제연구소구미지회(지회장 전병택)는 [성명]을 발표했다.

왕산 허위 선생 독립운동기념사업 지우기에 앞장선 산동주민협의회 회장은 “장세용시장정책자문관”으로 위촉 되었다. 또한 왕산 허위 선생 독립운동기념사업을 장진홍 의사 독립운동기념사업으로 변경요청하고 진정서제출하며 서명운동했던 A공무원을 퇴직 직후 “왕산기념관 사무국장 결정” 했다. 이에 시민들 시선이 곱지 않다.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일에 보수, 진보나 여.야가 따로 없다. 구미지역 3분 국회의원이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주길 촉구한다. 올해는 3.1만세운동 100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으로 전국에서 그 기념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구미시는 확장단지 10호공원 내 "왕산광장 왕산루 명칭, 그리고 왕산 허위 선생 가문 14인 독립운동가기념 조형물 설치"로 왕산 허위선생 후손과 구미시(시장 장세용)와 갈등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적 상징적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 선생과 그 가문 14인 독립운동정신을 기리는 것은 구미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다시금 일깨우는 일이다.

구미시민들 뿐 아니라 구미지역 정치인들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한 시점이다. 또한 독립운동가 선양사업에 관련해 그 후손들에게 홀대를 하고 있다는 여론이 크게 일고 있는 가운데 숭고한 항일독립투쟁 정신유산을 받들고 나라를 위한 희생 헌신에 보답하는 일에 여당이든 야당이든 보수든 진보든 앞장서야 한다.

장세용시장 취임 이후 시작된 산동물빛공원내 "왕산광장 왕산루 명칭, 왕산 허위선생 가문의 14인의 독립운동가기념 조형물설치"에 태생지 위주 기념사업운운과 지역보수정서에 맞지 않는다는 주장에 의해 시작된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는, 자유한국당 구미 갑 백승주. 구미 을 장석춘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지역위원장 비례대표 김현권 국회의원이 나서서 지역갈등과 봉합에 적극적 해결하기를 촉구한다.

구미지역 국회의원으로 아직 한번도 왕산 허위 후손을 찾아뵙지 않았다면, 이번 기회에 93세 독립운동가 후손을 찾아 뵙고 그 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예우에 최선을 다한다면 시민에게 본이 될것이다.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는 현안문제해결을 위해 3분 국회의원과 적극 협조할 의사가 있다. 또한 구미지역의 3분 국회의원은 공개토의를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간담회' 개최에 반드시 참석을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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