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 레시피에 따른 대파요리 모습
대파 레시피에 따른 대파요리 모습

 

[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대파’ 생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사)희망나눔마켓과 대파를 공동구매해 서울시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공사는 가락시장에서 구매한 6.2톤(616박스)의 대파를 서울광역푸드뱅크, 송파위례시민연대에 기부했다.

기부된 대파는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푸드뱅크마켓과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배분된다. ‘대파김치’ 레시피도 같이 배포한다.

공사는 이하연 김치명인과 함께 ‘대파김치’ 등 대파 레시피를 개발헤 유튜브를 통해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공사는 우리 농산물을 추가로 기부함은 물론, ‘가격 하락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기획하여, 생산농민에게는 판매에 도움을 소비자에게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호 사장은 “최근 가격 하락으로 고통 받고 있는 대파 생산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대파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이러한 대책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공사는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