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 장기용 / 사진=에스콰이어 제공
이수혁(왼쪽), 장기용                                                  ⓒ에스콰이어

[뉴스프리존=성종현 기자] '본 어게인'의 두 남자 주인공인 배우 이수혁과 장기용이 '에스콰이어'와 함께 한 화보를 22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이수영과 장기용은 편안하고 자연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촬영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수혁은 “개인적으로도 작품에 대한 갈증이 있었고, 기다리는 팬들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사실 배우는 연기를 위해 자신을 좀 더 숨겨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시대가 많이 변했고, 좀 더 나이가 들기 전에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배우로서 좋은 일이 된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캐릭터가 아닌 나 자신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할 수 있는 역할도 보다 넓어질 거란 기대감도 있는거 같다”며 “과거에는 지금보다 마음이 조급해서 빠르게 뛰어가야 할 거 같았는데 지금은 차근차근 이 일을 지속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고 밝혔다.

지난 3년 간 다양한 작품을 소화하며 누구보다 바쁘게 지내온 장기용은 “전 일할 때가 마음이 편하고 작품을 수십 편 한 게 아닌 이상 쉬지 않고 작품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1인 2역은 처음이라 그만큼 큰 도전이긴 한데, 지금껏 해보지 못했던 걸 해보는 게 좋은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주연배우로서 경력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저 혼자 하는 게 아니고, 감독님이나 작가님, 선배님을 비롯한 동료 배우분들이 다 함께 만드는 거니까 현장에서 호흡을 잘 맞추고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함께 대화하며 풀어나가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수혁과 장기용이 출연한 '본 어게인' 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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