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낡고 오래된 동남로 지하보차도를 지역을 연결하는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강동구 지하보차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동남로 지하보차도(둔촌동 564-5)는 일자산 허브천문공원과 허브단지 체험학습장을 연결하는 통로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역민들의 요구가 있었다. 

이에 구는 디자인을 동남로로 단절된 두 지역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롭고 보행의 쾌적성을 높인다는 것으로 설정했다.

응모자격은 19세 이상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총 6작품이 선정된다. 작품을 제출한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접수는 다음달 25일부터 27일 18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정훈 구청장은 “동남로 지하보차도가 창의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통해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즐기는 산책길로 새롭게 변신 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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