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광화문빌딩 1층 KT스퀘어에서 열린 정식 출시 행사에서 편명범 KT 영업본부장(사진 오른쪽), KT 1호 가입자 임별 씨(가운데), 인기 여자 아이돌 레드벨벳 아이린이 갤럭시 노트8 1호 개통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KT제공

[뉴스프리존=노승현 기자]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 개통행사를 열고 공식판매에 들어간다.

15일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사전예약 참여고객 중 88명을 초대해 갤럭시노트8 개통행사를 개죄한 KT는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의 현장 사인회를 진행했다.

KT는 전국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채널인 KT 올레샵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8' 64GB 딥씨 블루, 미드나잇 블랙, 오키드 그레이 3종과 256GB 딥씨 블루, 미드나잇 블랙 2종으로 출고가는 64GB 109만4500원, 256GB 125만4000원이다.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런칭행사에서 KT 갤럭시 노트8 개통 1호는 12일부터 KT스퀘어 앞에서 대기한 20대 남성 임별(28∙서울 서초구)씨에게 돌아갔다. 임별 씨는 “갤럭시노트8의 베젤리스의 디자인과 내 손에 맞는 크기 그리고 사진 찍는 취미가 있어 듀얼 카메라의 기능에서 매력을 느껴 선택하게 됐다”며 “TV, 인터넷을 이용하면서 결합상품 혜택 등을 받을 수 있어 KT에서 개통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KT 1호 개통 임별씨 에게는 데이터선택 76.8 요금 1년 지원과 체인지업 이용료 1년 지원, 삼성 노트북, 기가지니 등 280만 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2~3호 고객에게는 갤럭시탭 S3 WiFi 모델을, 4~8호 고객에게는 하만카돈 오라스튜디오2를, 초청 고객 88명 전원에게는 초경량 블루투스 키보드인 위키포켓과 마그네틱 충전케이블, 삼성무선충전패드 등 필수 경품들이 제공된다.

이외에 이날 초청고객 대상으로 갤럭시 노트8 S펜을 활용한 캐리커처 & 캘리그라피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KT를 선택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갤럭시노트8 구매 고객을 위해 KT는  중고폰 보상 혹은 배터리를 무상교체 받을 수 있는 ‘갤노트8 체인지업 배터리+(12ㆍ18개월)’를 선보이며 다만, 갤럭시 노트8을 선택한 고객이 12ㆍ18개월 후 사용 중인 갤노트8을 반납하고 최신 갤럭시S 혹은 노트 시리즈로 기기 변경하면 출고가의 최대 50ㆍ40% 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KT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기존 중고폰 보상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대부분의 비슷한 프로그램과는 달리 배터리 교체 옵션을 추가했다. 만약 12ㆍ18개월 후 기기변경을 원하지 않는다면 배터리를 1회 무상교체 받아 갤럭시 노트8을 계속 사용할 수도 있다.

따라서 월 이용료는 12ㆍ18개월 프로그램 각 3300원ㆍ2200원으로 LTE 요금제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보유한 멤버십 포인트로 월 이용료를 100% 할인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이날 동시에 갤럭시노트8 개통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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