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 상수도사업본부는 민간기업에게 배관 녹물 방지 및 관리 기술을 적용한 제품에 대해 실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수도 배관 녹물 방지 및 관리 기술 공모’를 통한 ‘상수도 분야 테스트베드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상수도 분야 테스트베드 사업이란, 상수도 현안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민간의 신기술 또는 제품에 대해 실증 및 모니터링 환경을 제공하는 일종의 제품 상용화 지원 사업을 말한다.
참가신청 대상은 ‘상수도관 녹물 및 스케일 방지․제거 관련 서울시 실정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모든 업체이다.
참가를 희망 업체는 다음달 5일까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 확인 후 전자메일(binet@seoul.go.kr)을 통해 신청한다.
공모가 완료되면 참여업체와 세부적인 시행 방안을 협의하여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부터 테스트베드를 시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문의하면 된다.
백 호 본부장은 “기술 개발 및 제품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업체를 대상으로 제품 성능을 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제공하여 중‧소‧스타트업 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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