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서울시가 지역 기반 성평등 활동가 양성 및 성평등 활동을 촉진하고자 자치구를 대상으로 추진한 ‘자치구 성평등활동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구는 1억800만원의 시비를 지원받음과 동시에 성평등활동센터 컨설팅 및 다양한 콘텐츠 지원 받는다. 
 
구는 그동안 다양한 양성평등정책을 추진하며 성평등정책 추진 기반 마련에 꼼꼼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여성의 정책참여를 위한 조례개정,  여성안전시스템 구축 등을 통하여 2016년도 말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었다. 

또한 경력단절여성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서초 나비코치 아카데미’와 서초여성가족플라자 ‘키움강사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정책들을 펼쳤다. 

향후 구는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 내 ‘서초구 성평등활동센터’를 마련하여  2개 분야의 5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대 분야는 ▲풀뿌리 성평등활동 활성화 ▲성평등 교육 활성화이다.

5대 사업은 ▲성평등 네트워크 운영 ▲성평등 활동허브 지원 ▲풀뿌리 성평등활동 공동사업 운영(성평등 캠페인 지원) ▲성평등 전문강사 양성 교육 ▲성평등 콘텐츠 제작·교육사업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여성과 남성이 함께 참여하고 성장하는 행복한 서초를 위해 지역 내 풀뿌리 성평등단체의 활성화와 다양한 양성평등 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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