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민관 합동 청소년보호 캠페인 및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대비한 청소년이용시설 점검활동을 펼쳤다./ⓒ통영시
통영시는 민관 합동 청소년보호 캠페인 및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대비한 청소년이용시설 점검활동을 펼쳤다./ⓒ통영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통영시는 지난 18일 지역청소년들의 안전한 방학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민관 합동 청소년보호 캠페인 및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대비한 청소년이용시설 점검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 날은 청소년지도위원, 금연지도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4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고, 코로나19 감염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이 많은 북신·무전동 일대의 PC방, 노래방, 음식점, 편의점 등 업소를 방문하여 점검 단속을 실시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청소년이용시설에서 청소년들의 마스크 착용실태, 청소년 고용실태, 청소년 출입시간 위반행위에 대해 중점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음식점, 편의점에서 19세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등 청소년유해약물 판매행위와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상태도 확인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방학기간 동안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탈선 유혹이 많아지는 만큼 사전 일탈행위 예방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동참과 관심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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