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확진자 발생 후 만 하루만에 2번째 확진자 발생

진도군긴급기자회견/Ⓒ진도군청
진도군긴급기자회견/Ⓒ진도군청

 

[호남=뉴스프리존]조재호 기자=진도군 1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중 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추가 발생한 2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오후 6시 30분경 진도관내 모 식당에서 1번 확진자의 옆자리에서 같이 식사를 하였으며 지난 17일 오후 11시 20분 1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보건소를 방문하여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 중 18일 오후 4시 50분 확진판정 됐다.

진도군은 2번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으며 ,첫번째 확진자와 접촉후 영암군과 무안군 등을 방문하였고 관내 3곳의 음식점과 커피숍을 방문한것으로 파악하여 음식점과 커피숍은 방역절차에 들어갔다고 발표하였다.

코로나 발생 기간중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자부했던 진도군은 계속된 확진자 발생에 대해 당혹감을 나타내고있다.

진도군은 현재 운영중인 발열검사장은 이달 말까지 계속운영할 예정이자만 향후 운영방침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이며 5일장 ,전통시장에 대해서는 지역경제 여건을 고려해 계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군이 운영중인 체육시설은 모두 폐쇄조치 했으며 종교행사의 경우도 방역지침을 세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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