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현태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에 이어서 박근혜 정부에서도 국정원이 민간의 여론조작 조직을 별도로 운영해 왔다. 너무 많이 나와가지고, 이명박 정부 시절인지 박근혜 정부 시절인지 일반인들 머릿속에는 다 댓글공작으로, 머릿속에 있는데. 이게 다 구분이 되고 또 다 다른 것이다. 국가정보원 민간여론조작 조직 '알파팀'의 수장으로 알려진 김성욱 한국자유연합 대표가 '언론닷컴'이라는 보수담론 미디어 플랫폼을 만들어 운영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국정원은 '언론닷컴'을 통해 보수논객 70여명을 모아 보수담론 콘텐츠를 생산·기획했다. 보수필진에는 KBS 강규형·차기환·조우석 이사, MBC 김광동 이사 등 구여권추천 공영방송 이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국정원이 운영에 간여한 것으로 보이는 <언론닷컴>은 보수 논객의 집결지였다. 운영이 중지된 <언론닷컴>에 남아 있는 3144개의 글 전부는 대선, 북한 핵실험 등 주요 국면마다 보수의 진영논리를 위한 성채를 쌓는 데 활용됐다. 게시글의 총 글자수는 710만9865개, 게시글당 평균 2260자다. 한겨레21은 '알파팀'의 멤버이자 김성욱 대표에게 '언론닷컴'의 홍보담당자로 합류하라는 권유를 받은 ㄱ씨의 증언을 보도했다. ㄱ씨는 한겨레21과의 인터뷰에서 "(언론닷컴은)국정원의 지시에 따라 우파논객 양성, 여론호도, 보수담론 아카이빙 등 복합적 목적을 갖고 추진됐던 프로젝트"라고 진술했다. '언론닷컴' 운영이 수상하다고 느낀 ㄱ씨는 "'언론닷컴'을 어디서 운영하느냐"고 김 대표에게 물었고 김 대표는 "나라가 뒤집어지는 거 보고 싶으면 국정원에서 운영한다고 말하고 다니면 된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겨레21은 "'언론닷컴'은 국정원의 기획과 지시 아래 김성욱 대표 등 외곽팀장이 보수논객을 총망라해 보수담론 확산과 정부정책의 해설·논평을 진행한 첫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글의 절반가량은 보수 논객 5명이 쏟아냈다. 조갑제 전 <월간조선> 편집장, 김성욱 한국자유연합 대표, 이원우 <미디어펜> 기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정규재 <한국경제> 논설실장 등이 써낸 글만 1505건이다. 이 가운데 조 전 편집장이 쓴 글이 561건으로 <언론닷컴>에 올라온 글의 18%에 이른다. 국정원의 외곽팀장으로 국정원의 제의를 받고 사실상 이 사이트의 운영을 책임진 김성욱씨가 13%,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이 7%의 비중을 차지한다.

http://unron.tistory.com/ 언론닷컴의 주소창

또 한겨레21에 따르면 KBS이사인 강규형 명지대 교수·차기환 변호사·조우석 문화평론가와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인 김광동 나라정책 연구원 등도 '언론닷컴' 필진으로 참여했다. ㄱ씨는 한겨레21과의 인터뷰에서 "(국정원이 운영한다는 사실을)직접적으로 몰랐다고 하더라도 간접적으로 다 알았을 것"이라며 "김성욱 대표가 모두 섭외한 것은 아니다. 분야별로 필진을 취합하는 다리역할을 한 인사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들의 글은 <언론닷컴>과 함께 다른 매체에도 실렸다. <조선일보>부터 <경향신문>까지 진보와 보수 매체를 넘나들고, 온라인 매체부터 필진 자신의 블로그까지 글이 실리는 공간도 자유로웠다. 이미 다른 매체에서 활용됐거나 될 글을 굳이 한 곳에 모아야 했던 이유는 확실치 않다. 다만, <언론닷컴> 스스로 “언론닷컴은 대한민국 오피니언 리더가 모여 자유롭게 글을 올리고 SNS로 이를 정확히 전파하겠다”는 명확한 목표를 밝혔다는 사실이 확인될 뿐이다.

<한겨레21>은 현재 <언론닷컴>에 남아 있는 글 3144개를 빅데이터로 삼아 분석했다. 글에서 언급된 단어 빈도와 단어별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인 파이썬, (단어) 연결망 분석 도구인 ‘날리지 매트릭스 플러스’ 등을 활용했다. '언론닷컴'에 개재된 공영방송 이사들의 게시글 수를 보면 강규형 KBS이사가 43건으로 가장많고, 김광동 MBC이사 18건, 조우석 KBS이사 11건, 차기환 KBS이사 2건으로 조회된다.

게시글의 내용을 살펴보면 강규형 이사는 2014년 세월호 참사에 대한 국민들의 반응에 대해 "선진 국가에선 국가적 재난 앞에선 일단 단결하고 수습을 하고나서 반성과 개선이 이루어진다. 우리 사회는 거꾸로 마치 '정권타도'의 기회를 잡았다는 듯이 날뛰는 사람들로 가득 찬다"며 "다행히 여러 번 '예방주사'를 맞아서인지, 이런 선동은 예전같은 파괴력은 갖지 못한다"고 비꼬았다. <언론닷컴>의 글은 △2012년 11~12월(18대 대선) △2013년 4월(북한 3차 핵실험과 개성공단 폐쇄) △2014년 1~3월(6·4 지방선거) 등 세 시기에 몰려 있다. 그 가운데 특히 집중적으로 글이 게재된 2012년 11~12월의 텍스트를 분석해보면, 가장 언급 빈도가 높은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등 대선 후보의 이름을 제외하고 ‘친노 종북’ ‘주한미군’ ‘북한 정권’ ‘미군 철수’ ‘정권교체’ ‘대화록’ ‘천안함 폭침’ 등이 가장 많이 언급됐다. 당시 여론은 여당의 유력한 대선 후보였던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소유한 정수장학회에 대한 역사적 검증에 나서는 등 박 후보의 검증에 주력하고 있었다. 그러나 <언론닷컴>에 모인 글에선 그런 분위기를 찾아보기 힘들다.

데이터 분석 결과를 보면, 오히려 문재인 당시 민주통합당 후보를 향한 비판이 다수다. 특히 ‘친노’라는 단어를 ‘종북’과 기술적으로 연관지으며, 문 후보를 종북 프레임으로 포획하기 위한 작업을 지속적으로 펼친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다. 그 무렵 정문헌 새누리당 의원이 10·4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을 들고 나와 “노 전 대통령이 김정일에게 엔엘엘(NLL) 포기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상태였다. ‘노무현 대통령’이라는 단어와 함께 등장하는 공동어로 ‘대화록’ ‘NLL’ ‘종북’ ‘문재인’을 함께 언급하는 빈도가 높다.

조우석 이사는 "누가 MBC 이사장 고영주를 악마화하는가"라며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을 변호했다. 조우석 이사는 2015년 당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MBC 국감에서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한 고 이사장의 말을 두고 "고 이사장의 소신발언이었다. 고영주만의 논리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상식"이라고 평가했다.

차기환 이사는 'PD수첩'의 광우병 보도, 정윤회 비선실세 의혹보도, 청와대 문고리 3인방 국정농단 의혹보도 등이 모두 "오보"라며 "한국사회의 일부 기자나 매체는 진실에 관심이 없고, 시민들도 오보를 시정하고 방지하는 것에 관심이 없다"고 주장했다. 차 이사는 "특정 시점의 쟁점 사항에 대하여 여론이 지지하는 것으로 보이면 정치인들이나 언론이 헌법적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하여는 관심이 없고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거나 심하면 이에 편승하여 이익을 취하려 한다"며 "천민민주주의 사례"라고 표현했다.

한편, 한겨레21은 "현재 국정원의 여러 불법행위에 대한 수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에 이뤄진 문제에 한정돼 있다. 이명박 정부로부터 ‘부의 유산’을 물려받은 박근혜 정부 시기 국정원의 행적에 문제는 없었을까"라며 "국정원이 '언론닷컴'운영에 어떤 방식으로 개입했고, 필진에게 어떤 보상을 주었는지까지 수사 확대가 필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당시 대선 후보 종북 프레임에 포획

보수 논객들의 편파성은 단어의 언급된 빈도만 아니라 단어 사이의 연결망 분석을 통해서도 명확히 드러난다.

2012년 11~12월 <언론닷컴>에 오른 글들을 분석해, ‘박근혜’ ‘문재인’ ‘북한’ 세 단어가 각각 어떤 단어들과 묶이는지 살펴봤다. 1번 중심어 ‘박근혜’는 ‘개혁’ ‘성공’ ‘당선’ 등과 집합을 이룬다. 특히 ‘박근혜’라는 단어의 연결망에는 ‘경제민주화’ ‘복지’ 등 주요 대선 이슈가 담겨 있다.

2번 중심어 ‘문재인’은 어떨까. 가장 근접한 단어가 ‘이정희’다. 이 밖에도 ‘거짓’ ‘종북’ ‘친노’ ‘사기’ 등의 단어와 묶인다. 당시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는 박근혜 후보와 TV 토론 과정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일 경력을 노골적으로 언급하며 대립각을 세웠다. 이 점을 감안하면 보수 논객들이 이정희와 문재인을 연결한 것은 의도가 분명해 보인다. 그뿐만이 아니다. 당시 부산저축은행 사태와 관련해 문 후보가 2003년 금융감독원 간부에게 전화를 걸어 조사에 부당하게 개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문재인’ 주변에 ‘전화’ ‘저축은행’ 등의 단어가 빈번히 등장한다. 3번 중심어 ‘북한’이 ‘박근혜’ ‘문재인’과 엮이는 맥락이 긍정, 부정으로 갈린다는 점도 눈에 띈다. ‘박근혜’는 ‘승리’ ‘원칙’ ‘적’ ‘안보’ ‘평화’ 등 긍정어와 가까운 반면, ‘문재인’은 ‘종북’을 비롯해 ‘김정일’ ‘위협’ 등 부정어가 더 가깝게 배치돼 있다.

구체적인 글을 보자. <언론닷컴>의 사실상 대표 필자였던 조 전 편집장이 2012년 10월에 쓴 ‘정문헌 폭로가 사실이라면 문재인은 후보 사퇴하고 수사받아야’를 보자. 이 글에서 조 전 편집장은 “노무현의 이적(利敵) 발언이 사실로 밝혀지면 문재인씨의 후보직 사퇴를 요구하는 소리, 검찰 수사를 촉구하는 운동이 일어날 것이다. 남북 간에는 어떤 이면 밀약이 있어선 안 된다. 적과 맺는 밀약은 역모이다. 역모의 가담자가 대통령 후보일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같은 시기 그는 ‘그래도 종북(從北)은 없다는 게 박근혜 후보 진영의 최대 강점’이라는 글도 썼다. 그는 이 글에서도 “문재인 진영에선 종북좌파가 핵심이다. 박근혜 진영엔 자유투사가 너무 적은 게 한심하지만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할까, ‘종북(從北)좌파’ 성향 인사는 없다. 이 점이 가장 큰 특징이자 박근혜 진영의 최대 강점”이라며 지적했다. 중립을 가장하며 노골적으로 박 후보의 편을 든 것이다.

박빙이던 18대 대선이 박근혜 대통령의 승리로 마무리되자 게시글은 줄어든다. 그러다 게시글의 양이 급속히 늘어난 때는 2013년 4월이다. 그해 2월 말 북한의 3차 핵실험이 있었고, 정치적으로는 국정원 댓글 사건으로 인해 정치적 공방이 벌어지고 있었다. 또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 등 박근혜 정부 초기 인사가 잇따라 낙마하는 등 박근혜 정권이 초반부터 위기에 부닥칠 무렵이었다.

박근혜 지지율 금 가자 게시글 반등

이 시기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는 ‘핵무장’(자위 핵 포함)이다. 대화, 협상, 평화 등의 단어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와 함께 ‘한미동맹’과 함께 ‘미군철수’ 등의 단어도 자주 등장한다. 같은 해 3월 정규재 <한국경제> 논설실장이 작성한 ‘박 대통령의 길었던 지난 한 달’이라는 글에서는 노골적인 편들기가 두드러진다. “누가 뭐래도 지금 보통의 한국인들이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것은 박 대통령 덕분이다. 종북이나 혹은 그 사촌들이 정권을 잡았더라면 북한의 점증하는 핵공갈과 함께 국내 정치는 극도의 혼란 속으로 밀려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후 다시 줄어들던 글은 2014년 1월부터 3월까지 다시 늘어난다. 박근혜 정부가 임기 반환점을 향하던 시점이다. 동시에 철도노조 파업과 함께 이른바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으로 정권이 수세에 몰리던 시기이도 하다. 일부 언론에 최순실씨의 남편 정윤회씨 등 비선 실세가 언급되기도 했다. 이때 처음 철옹성 같던 박근혜 대통령의 콘크리트 지지율에 균열이 가기 시작한다.

이런 상황에서 박근혜 정권은 6월 지방선거라는 중요한 이벤트를 앞두고 있었다. 데이터 분석 결과 이 시기 <언론닷컴>에 실린 글에 포함된 단어들은 두 축으로 분류된다. ‘규제개혁’ ‘경제혁신’ ‘한국사 교과서’ 등 박근혜 정권이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지지의 뜻을 담은 단어가 한 축이다. 또 ‘북한 정권’ ‘핵 개발’ ‘김정은 정권’ ‘공산주의자’ 등 북한을 키워드로 한 단어가 다른 축이다. 김성욱 자유한국연합 대표가 2014년 3월에 쓴 ‘대통령 박근혜가 쥔 양날의 검’이라는 글을 보면, ‘통일대박’이라는 말로 유명해진 박 전 대통령의 ‘드레스덴 선언’을 언급하면서 “많은 국민들이 그러하듯, ‘통일대통령 박근혜’의 이름이 역사에 새겨질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며 지지를 보내기도 했다.

가장 많이 쓴 단어는 ‘북한’

<언론닷컴>의 활동은 2016년 6월이 마지막이다. 3천 개 넘는 글들이 여론 조작을 위해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활용됐는지는 베일에 가려 있다. 하지만 데이터 분석으로 드러난 바처럼, 보수 논객들이 <언론닷컴>에 글을 실으면서 가장 많이 쓴 단어가 ‘박근혜’나 ‘문재인’ ‘대한민국’이 아닌 ‘북한(또는 북)’이었다는 점은 눈여겨볼 만하다. 1만3304번 등장해 ‘한국’이라는 단어의 두 배를 넘는다. 조 전 편집장의 경우 2611번으로 한국(2050번)이나 대통령(2020번)보다 많았다. 김성욱씨(3663번)나 류 전 주필(562번)도 마찬가지다. 21세기 대한민국의 냉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 언론닷컴 칼럼니스트

강규형 명지대 교수

강석승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외래교수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

김광동 나라정책연구원 원장

김규호 선민네트워크 대표

김기수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김미영 전환기정의연구원 원장

김민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성영 백석대 석좌교수

김성윤 단국대 정책과학연구소 소장

김성욱 한국자유연합 대표

김유혁 前 금강대 총장

김이석 시장경제제도연구소 소장

김종석 홍익대 교수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태우 건양대 초빙교수

김태훈 변호사

김희상 한국안보문제연구소 이사장

남정욱 숭실대 겸임교수

류근일 前 조선일보 주필

박동남 미래안보교육문제연구소 소장

박성현 뉴데일리 논설위원

박인환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효종 서울대 교수

백영옥 명지대 초빙교수

변희재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회장

복거일 소설가

서정민 한국외국어대 국제대학원 교수

성빈 변호사

성삼영 한국정책거래소 대표

손광주 데일리NK 통일전략연구소 소장

손태규 단국대 교수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

신성택 핵공학 박사

심용식 전주삼성병원 원장

양동안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염돈재 성균관대 국가전략대학원 초빙교수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 원장

유호열 고려대 교수

윤영용 아이러브태권도운동본부 대표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

이동복 북한민주화포럼 대표

이동욱 뉴데일리 논설위원

이명희 공주대 교수

이배용 前 이화여대 총장

이성호 중앙대 교수

이승훈 서울대 명예교수

이애란 북한전통음식문화연구원 원장

이영종 중앙일보 차장

이영하 前 駐레바논 대사

이원우 미디어펜 기자

이주천 원광대 교수

이지수 명지대 교수

이춘근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이태희 변호사

인보길 뉴데일리 대표

전삼현 숭실대 교수

전우현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전원책 변호사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논설실장

정덕구 니어재단 이사장

정상화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조동근 명지대 교수

조우석 문화 평론가

조전혁 좋은학교 운동본부 이사장

조형곤 21C미래교육연합 대표

지만호 오늘의한국 회장

차기환 변호사

최광 KDI 국제정책대학원 초빙교수

최승노 자유경제원 부원장

최창규 명지대 교수

한광문 한국위기관리연구소 기획조정실장

한기홍 북한민주화네트워크 대표

한희원 동국대 교수

현진권 자유경제원장

황성준 물망초인권연구소 연구위원

故정창인 자유통일포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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