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감시활동을 실시한다.(창원시청)/ⓒ뉴스프리존DB
창원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감시활동을 실시한다.(창원시청)/ⓒ뉴스프리존DB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1일~4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폐수무단 방류와 수질오염물질 불법배출 등 수질오염 사고예방을 위한 특별 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각 구청과 특별 감시반을 편성해 환경기초시설, 폐수처리업체 등 환경오염 취약시설에 대해 추석 연휴 이전과 연휴기간으로 나눠, 사전 홍보와 환경순찰, 특별단속 등을 병행해 추진한다.

시는 추석연휴 전 21일~29일까지 수질오염물질 배출업체 자율점검을 실시하도록 협조문을 발송하는 한편, 점검반을 편성해 염색, 도금 등 악성폐수 배출업체와 오염물질 불법배출 행위가 예상되는 환경오염 취약업소를 중심으로 특별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추석연휴 중인 오는 30일~4일 까지는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해 시와 각 구청이 수질오염 상황실을 운영하고 하천 등에 대한 순찰활동을 실시한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비상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춘수 환경정책과장은 “추석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천순찰 활동과 취약지역 환경오염 배출업소 사전점검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므로 시민들께서는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