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봉사단 ‘꿈드림’이  2020년 경상남도자원봉사대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통영시
통영시봉사단 ‘꿈드림’이 2020년 경상남도자원봉사대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통영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통영시봉사단 ‘꿈드림(대표 양동대)’이 지난 25일 2020년 경상남도자원봉사대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중등 검정고시반 학습지도 봉사단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9세에서 24세 사이의 다양한 사연을 가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7~8명의 봉사자가 주 3회 이상 청소년의 교육 및 심리 상담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대표로 우수상을 수상한 양동대 봉사자는 “학교의 울타리를 떠나 또래친구들 보다 먼저 새로운 삶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학업의 끈을 놓지 않고 꿈을 키워가는 것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어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경상남도자원봉사대축제’는 우수한 자원봉사 활동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한 경남자원봉사센터 주관 자원봉사 프로그램 경진대회로 올해는 경남 18개 시군에서 대상(1개 단체), 최우수(2개 단체), 우수(4개 단체), 장려(19개 단체)를 수상했다. 수여식은 지난25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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