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남면, 광도면 인근 해안 정화활동

자원봉사자 들이 해안정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있다./ⓒ통영시
자원봉사자 들이 해안정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있다./ⓒ통영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통영시는 지난 13일 용남면 장평리 인근 해안과 광도면 손덕마을 해안 일대에서 해안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날은 통영시청, 경남환경연합 통영시지부, (사)한국선원장애인 복지협회 경상남도협회 통영지부, 남경수산 등 60여 명이 참여하고 선박 1척, 크레인 뗏목 1대를 동원해 폐그물, 로프, 목재 등 해양쓰레기 그물망 20망을 수거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정화활동에서는 해양쓰레기 운반을 위해 크레인 뗏목을 지원해준 남경수산의 도움으로 정화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해안 정화활동에 어업인들의 적극적 동참을 유도하여 어업인   주도의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매월 둘째 주를 바다자율정화의 날로 지정하여 민관협의체가 함께하는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3일에는 용남면   어의도에서 정화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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