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산학협력단에 민간위탁, 전문 지식 바탕으로 운영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내부 모습./ⓒ아산시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내부 모습./ⓒ아산시

[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는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하고 포괄적 서비스를 시작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육아 실현’을 모토로 운영된다. 

국비 10억, 도비 8억, 시비 42억 등 총 60억이 투자됐으며, 건축연면적은 2266.35㎡(약 686평) 지상 3층 규모로 아산시 실옥로 46에 건립됐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놀이체험실, 장난감도서관, 수유실, 상담·치료실, 육아카페, 강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0년 3월 준공 후 시범 운영돼 왔고 시설보완과 세부 운영 프로그램 정비를 거쳐 11일 정식 개관했다.

또한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민간위탁 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보육교직원 교육·상담·컨설팅, 보육정보 제공 등 다양한 보육 종사자 지원은 물론, 부모교육과 상담, 육아정보 제공 등 가정양육 보호자 대상 프로그램도 운영해 지역 육아 발전 기여를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센터 인테리어부터 빛마루·열매뜰 등 공간이름까지 하나하나 아이들을 위한 정성과 사랑의 마음이 담겨있는 듯하다”며 “아산육아종합지원센터가 빠른 시일 안에 자리매김해 아이들은 즐겁고 부모님들은 믿을 수 있고, 선생님들도 행복한 아산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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