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국회의원이 17일 국토교통분야 행정발전과 미래비전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노동조합이 수여하는 ‘2020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국회의원이 17일 국토교통분야 행정발전과 미래비전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노동조합이 수여하는 ‘2020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국회의원(광주북구 갑)이 17일 국회에서 날카로운 질의로 국토교통분야 행정발전과 미래비전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노동조합이 수여하는 ‘2020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조 의원은 지난 10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이어 연속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2020 국정감사 우수의원’ 수상은 중앙정부부처 노조 중 처음으로 국토부 노조가 국정감사를 평가하고 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한데서 더 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조 의원은 국토부를 상대로 ▲택배노동자 과로사 관련 표준계약서 등 대책 마련 ▲전세버스 지입차량 고사 위기 대책 마련 ▲화물안전운임제 현장 실태 점검, 신고센터 인력 및 지원 강화 ▲4차 국가철도망계획 경제성 보다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접근 ▲부동산 정책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 방안 마련 등 현장감 있는 질의로 주목을 받았다.

또 ▲국민보다 이익을 우선하는 공기업의 민낯 ▲코레일 자회사의 임금인상의 모순된 약속 ▲고졸 채용 학교장 추천의 불공정 ▲코로나로 인한 감세 혜택 대형쇼핑몰 ‘특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경영난 이면에 면세점 종사자 ‘실업대란’ ▲청년임대주택 역세권 특수 ‘민간사업자’만 배부르기 등 우리사회에 만연한 불공정의 공정화에 대해 질의했다.

이와 함께 조 의원은 보도자료 59건, 정책자료집 5권, 카드뉴스 60건, 국정감사보고서 1권을 펴낸데 이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 홍보활동과 1,300여건의 언론보도 등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조오섭 의원은 “국민과 함께하는 국정감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열어두어 더욱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전달하고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해준 것 같다”며 “국정감사 뿐만 아니라 예산, 법안 심의 등에서도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 편에 먼저 서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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