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가 서면에 동백 300여 주 기증 했다.©서천군청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가 서면에 동백 300여 주 기증 했다.©서천군청

[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본부장 김윤기)는 3000만 원 상당의 동백 300여 그루를 서면에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기증한 동백은 (구)서천화력발전소 부지 내·외부에서 30여 년간 성장한 개체들이다.

서천건설본부에 따르면 당초 발전소 시설물 철거 시 신 서천화력발전소 부지에 이전해 조경수로 활용할 계획이었으나 올해 서면에서 동백길 조성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됨에 따라 힘을 보태고자 기증을 결정하게 됐다.

서면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동백길 조성사업에 동참해 큰 결심을 한 서천건설본부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기증된 동백은 서면동백 백릿길 조성사업 노선과 공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식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는 서면 주민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25만 개와 마을별 연막소독기 24대를 기탁했으며 농어촌 주택수리사업 2억 원 지원, 불우이웃 김장김치 전달 등 지역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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