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사, 유관기관 실무자, 체험처 멘토 등 네트워크 확대·운영 예정

고성군 진로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로교육지원 학부모 네트워크 회의」(이하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고성군
고성군 진로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로교육지원 학부모 네트워크 회의」(이하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고성군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고성군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난달 24일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2층 꿈채움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로교육지원 학부모 네트워크 회의」(이하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네트워크 회의는 진로교육 사업 전반에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개최했으며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 사업 소개, 진로교육 필요성 강의, 고성군 진로교육 방향 논의 순으로 구성됐다.

네트워크 회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진로에 대한 새로운 생각들을 나누고 배울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아이들의 큰 꿈이 직업이라는 틀에 갇히지 않도록 학부모로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네트워크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자원봉사활동과 연계된 진로체험 및 중·장기 프로젝트형 진로교육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는 학부모를 시작으로 군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다각도로 수렴하기 위하여 초·중·고등학교 교사, 유관기관 실무자, 체험처 멘토와도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한다.

또한 진로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컨설팅 등을 위하여 고성교육지원청,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학교와 함께하는 실무협의회도 진행한다.

유정옥 교육청소년과장은 “다양하게 구성된 진로교육지원 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고성군 청소년이 행복하게 자신의 진로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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