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현 사업장일반폐기물 매립장위치도./ⓒ창원시
적현 사업장일반폐기물 매립장위치도./ⓒ창원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기존 사업장폐기물 매립장의 매립연한이 도래함에 따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2021년 말 완공 목표로 성산구 적현동에 「적현사업장일반폐기물매립장(이하 ‘적현매립장’) 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적현매립장은 경남 도내에서 사업장 일반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매립시설로 2003년 9월 1단계 조성공사 준공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업장폐기물을 처리하여 왔으나 그에 따라 매립 잔여 공간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창원시는 적현매립장 매립종료에 대비하여 2017년 매립장 증설사업 타당성조사 결과를 토대로 적현매립장 2단계 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하였으며, 19년 12월에 2단계 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였고, 올 1월에 2단계 사업을 착공하여 현재 2차분 공사가 한창 진행 중(공정율 30%)으로 내년 말쯤이면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적현 사업장일반폐기물 매립장현장모습./ⓒ창원시
적현 사업장일반폐기물 매립장현장모습./ⓒ창원시

곽기권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매립장은 기본적인 사회기반시설로 폐기물로 인해 주민들의 환경권이 침해받지 않고, 관내 기업체 및 사업장 등에서 발생하는 사업장 일반폐기물 처리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매립시설 확충 공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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