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공원 가로등 불빛 금연구역을 밝히다

통영시는 간접흡연 피해예방과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도시공원 11개소 가로등에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한 양면형 입체 금연표지판을 설치했다./ⓒ통영시
통영시는 간접흡연 피해예방과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도시공원 11개소 가로등에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한 양면형 입체 금연표지판을 설치했다./ⓒ통영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통영시는 간접흡연 피해예방과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도시공원 11개소 가로등에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한 양면형 입체 금연표지판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연 표지판 설치는「통영시 금연환경 조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모든 도시공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여 금연지도원이 관리 중이나, 도시공원에서의 흡연과 관련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쾌적한 통영시 조성 및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추진됐다.

금연 표지판은 양면형 입체로 제작되어 모든 방향에서 식별이 가능하며 가로등에 설치하여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금연구역임을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어, 흡연자들에게는 금연구역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 비흡연자들은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통영시보건소(보건소장 강지숙)는 “코로나시대에 흡연은 ‘코로나19 전파촉매제’라 할 정도로 코로나 감염 고위험군에 속하기 때문에 이번 도시공원 금연표지판 설치를 통해 흡연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금연구역에 대한 인식을 높여 비흡연자의 간접흡연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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