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사람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조성을 위한 그 동안의 성과를 알리고 앞으로 대도약을 위한 향후 역점 추진 과제 밝혀.(창원시청)/ⓒ뉴스프리존 DB
창원시는 사람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조성을 위한 그 동안의 성과를 알리고 앞으로 대도약을 위한 향후 역점 추진 과제 밝혀.(창원시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사람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조성을 위한 그 동안의 성과를 알리고 앞으로 대도약을 위한 향후 역점 추진 과제를 22일 밝혔다.

▲ 코로나19 대응 신속한 방역체계 구축
코로나가 지역에 전파되기 이전부터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총괄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면서 선제적으로 코로나 19에 대응했다.

단계에 맞는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 발령으로 대규모 확산 방지에 힘썼으며,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에 재난지원기금을 긴급 편성하여 창원형 긴급재난 지원대책을 수립하여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감염병 예방환경 조성을 위하여 방역물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여 마스크, 손소독제 등 400만여개를 확보하여 취약계층에 적극 지원했다. 특히 확진자 발생 및 동선공개 재난 문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전파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N차 감염을 막는데 큰힘을 기울였다.

또한 3차 대유행에 따라 숨어있는 무증상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30일까지 운영 중에 있으며, 21일 기준 4,450명이 검진하였고 이중 확진자는 3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역량 확대로 많은 시민들이 검사를 하여 코로나19가 더 이상 전파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추진중이다.

▲ 자연재난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유래없는 긴 장마와 지난 9월 제9호 태풍 마이삭 및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비상체제에 돌입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집중했다. 특히나 올해 처음 시도한  해안가 저지대, 산사태 위험지역 등 재해취약지역 인근 주민의 사전 주민대피 명령은 재난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사전에 막았으며, 팔용1.명곡 지하차도 자동진입 차단시설 도입으로 차량 침수로 인한 피해 또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

매년 매미의 악몽에 시달리던 마산합포구 월영동, 해운동 일원 서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을 완료하여 침수에 대한 더 이상의 근심은 덜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양덕천 하천단면 부족으로 집중호우시 하천범람의 우려가 있던 양덕천 일대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및 우수저류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 중이다. 분기수로 200m 매설 작업은 완료하였으며, 하천개수 560m와 우수저류시설 10,830㎥는 내년 12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로써 저지대 상습침수 예방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창원시민 모두 보험 혜텍 시민안전보험, 보장항목 확대 운영
2018년 11월 최초 가입한 시민안전조험은 매년 보험갱신을 통해 시민들에게 많은혜택을 주고 있다. 이번 시민안전보험은 보장항목이 8개에서 총 10개로 확대하여 사람중심 시정을 대변하는 시민 한사람 한사람에 대한 생활안정과 복지지원을 위해 운영중이다.

창원시민이면 전국어디서나 사고를 당해도 다른 보험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며, 더불어 창원시는 시민들을 위한 사회안정만 구축제도를 적극 발굴하고 확대해 시민안전보호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창원시는 내외곽 순환도로망을 구축하고자 노력중이다. 제2안민터널과 자은3자구~풍호동간 도로개설 공사를 동시에 개통하여 시가지내 간선도로를 연결하여 기존 안민터널의 교통량 과포화에 따른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간선도로망 연결로 교통량을 분산하여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2022년 준공을 위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국도 25호선~창원 중앙역간 혼잡한 교통흐름을 해소하기 위해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추진중이며, 11월 개통된 북면 마금산 온천 관광지구 우회도로 확장공사로 부족한 도로 인프라를 확대하여 침체된 관광지구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창원시는 도심지 교통량 분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내부 연결도로망 25개노선 18.7km를 추진 중으로 시민들의 교통 정체로 인한 불편을 크게 해소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친환경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친환경차 보급실적 전년대비 155% 증가
2020년 전기차 보급률은 2019년 대비 155% 증가하여 올해 연말 기준 누적 2,803대가 보급되었으며, 이 중 전기버스 86대가 시내를 누비고 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전기화물차 보급의 경우 325대로 2020년 창원시 전기차 보급률 중 30%를 차지하였다. 창원시는 내년에도 전기자동차 보급에 더욱 총력을 기울여 총 3,144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처럼 녹색도시를 지향하여 전기자동차 보급에 힘쓴 결과 연간 이산화탄소가 14,120톤이 감소하였고, 초미세먼지도 전국 대비 17%, 100만 이상 도시 대비 24% ~ 30%가 낮아져 적극적인 친환경차 보급이 시민들이 숨쉬기 편한 대기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창원시,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창원 만들기에 총력 (양덕로 일원 횡단보도 정지선 이격 설치)/ⓒ창원시
창원시,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창원 만들기에 총력 (양덕로 일원 횡단보도 정지선 이격 설치)/ⓒ창원시

▲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 개선
사람중심의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보행자가 편리한 교통환경 개선에 총력을 다했다. 먼저 시의 실정에 맞는 창원형 5030 제한속도 하향 체계를 구축했다.

내년 1월부터 시내 간선도로 기존 70km/h 구간은 60km/h로, 보조간선도로나 생활도로 등은 주변 환경을 고려해 30km/h에서 50km/h로 기존 속도를 유지하거나 하향 조정된다.

창원시,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창원 만들기에 총력 (제한속도 하향 추진) /ⓒ창원시
창원시,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창원 만들기에 총력 (제한속도 하향 추진) /ⓒ창원시

또한, 지난 11월부터 경남도내 처음으로 보행자 사고가 많은 지역 중심으로 횡단보도 앞 차량 정지선을 기존 2~3m에서 5m 떨어뜨리는 사업을 시범 운영했으며 성과 분석 후 내년부터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

속도 하향사업과 횡단보도 거리 이격사업은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 개선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국토부,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시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인구 10만 이상의 전국 75개 도시를 대상으로 매년 지속가능 교통 현황과 정책을 진단하고 평가하는 지속가능 교통도시에 3년 연속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 도심·상업지역의 공영주차타워 3개소 준공 및 사파동 복합공영주타타워 건립 예정
 지난해 11월 석동 공영주차타워 준공을 시작으로 올해 1월과 3월에 용원동 공영주차타워와 팔룡동 공영주차타워를 준공하여 주차면수 총 659면을 확보했다.

주차장과 수익시설을 복합적으로 위탁 개발한 전국 첫 사례로 사업 초기 대규모 예산 투입 없이 적기에 부족한 주차시설을 확충하여 교통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2월 상남동 공영주차타워가 준공되면 총 1,077면의 주차면수를 확보하게 된다.

그리고 주거지역과 창원지방법원 일원의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시민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사파동 복합공영주차타워를 건설할 계획이다. 주차타워와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복합 개발하여 사파동 일원 시민 보건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2020년 생활SOC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 받게 되었으며, 내년 실시설계 후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시내버스 창원형 준공영제 추진
2020년은 15년 만의 대규모 시내버스 파업으로 그 어느 때보다 시민들의 대혁신 요구가 높았던 한해였고, 이에 따라 창원시도 준공영제 추진에 가속도를 붙였다.

준공영제 선행도시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개선한 ‘창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하기 위해 2019년부터 연구용역을 시행하여 2020년 완료하였고, 재정지원 체계 개선을 위한 통합산정제를 도입하여 코로나19에도 시내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협상 당사자로 구성된 노사정 실무협의체를 운영하여 준공영제 추진 안건을 논의하였으며, 현재 준공영제 시행 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 중에 있다. 내년에도 창원시는 특례시에 걸맞은 수준 높은 시내버스를 만들기 위해, 노사정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한 준공영제 시행과 전면적 노선체계 개편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 도로 위의 지하철 S-BRT 도입
지난 1월에 기존의 BRT보다 훨씬 고급화되고 속도도 빠른 S-BRT 시범사업에 원이대로 S-BRT사업이 국토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50%를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한다. S-BRT는 전용주행로, 교차로우선처리, 수평승하차, 전용차량 등을 활용해 지하철과 같은 수준의 교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하철이 없는 창원 시민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의식 설문조사와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하여 BRT구축에 관한 시민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지난 12월17일 경남도로부터 개발계획이 확정·고시됨에 따라 1단계 원이대로(도계광장~가음정사거리)9.3km 구간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여, 2022년 하반기 착공 2023년 6월 개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어 창원시 도시여건과 교통특성에 맞는 창원형 BRT를 구축할 예정이다

▲ 창원중앙역 환승시설개선 국비 공모사업 선정
창원중앙역 환승시설 개선사업이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KTX 열차 이용에 따른 승객의 불편사항과 창원중앙역 주변의 교통혼잡 문제점을 대대적으로 개선하여 철도 이용객 불편과  창원 중앙역주변 교통 혼잡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3년 부전-마산간 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철도 이용객의 수요가 증가될 것이므로, 창원중앙역의 환승시설 개선은 물론 철도와 연계한 시내버스 환승, 택시, 시티투어버스 등 대중교통체계 개선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 안전하고 깨끗한 물길 정비사업 추진
창원시는 하천 정비를 통한 재해 예방 및 깨끗한 도심 하천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의창구 동읍 남산리, 용정리 일원의 중앙천 800m 구간에 대한 제방보수공사와 진해구 제황산동 7-62번지 일원의 여좌2가천 700m 구간에 대한 정비공사, 그리고 마산합포구 진전면의 자연 발생 물놀이 유원지인 거락숲 일원의 진전천 정비사업 등 3개 사업을 지난 5월과 6월, 7월에 각각 준공했다.

그리고 마산회원구 내서읍 일원의 광려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공정률 53%)과 마산회원구 내서읍과 마산합포구 진동면 일원의 태봉․광려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공정률 33%), 마산회원구 회원동 639-1번지 일원의 회원천 정비공사(공정률 10%)를 차질 없이 추진 중이며, 2021~2022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치수 안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시민들을 위한 자연친화적 친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창원시 최영철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속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으로 방역에 집중하여 대규모 확산 방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위기 속에서도 한해동안 시민 행복을 중심에 두고 안전하고 편리한 창원을 조성하기 위하여 안전, 교통, 건설, 하천분야의 사업을 추진하여 괄목한 성과를 보였다”라고 말하고, “2021년은 창원 특례시 준비를 철저히 하여 더 나아가는 플러스 창원이 될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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